
사람인 측은 "기존의 공고 중심 플랫폼을 넘어, 구직자들이 자신의 경험과 노하우를 직접 거래하며 상생하는 '커리어 오픈마켓' 시대를 열겠다는 포부다"라며 "특히 소비자가 '구매자'이자 '셀러'가 될 수 있는 구조를 채택해 경험을 상품화하고 거래할 수 있는 오픈마켓형 플랫폼으로 차별화를 꾀했다"고 설명했다.
사람인 스토어는 취업 준비에 필요한 모든 것을 사고파는 신개념 마켓 플레이스다. 사람인이 직접 개발한 AI 모의면접, 인·적성검사 등 신뢰도 높은 서비스 상품을 포함해 실제 취업에 성공한 이들의 합격 자기소개서, 포트폴리오, 면접 질문 및 답변 자료 등을 직접 판매하고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취업 컨설팅, 직무 멘토링, 공기업 준비 가이드 등 취업 전반에 걸친 다양한 유무형의 상품들이 거래될 예정이다.
사람인 스토어의 가장 큰 특징은 '누구나 셀러가 될 수 있다'는 점이다. 취업에 성공한 합격자들은 자신의 노하우와 자료를 상품화하여 판매하고, 이를 통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 이는 단순히 정보를 공유하는 것을 넘어, 자신의 가치를 인정받고 경제적인 보상까지 얻을 수 있는 새로운 경험을 제공한다. 동시에, 이직이나 새로운 도전을 준비하는 구직자들은 검증된 실제 합격 사례와 전문가의 컨설팅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하며 자신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
사람인 관계자는 "사람인 스토어는 단순한 상품 거래를 넘어, 선배 구직자와 후배 구직자가 서로의 성장을 돕는 상생의 커뮤니티가 될 것"이라며, "실질적인 취업 경쟁력을 높이는 취업 준비 커머스의 허브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사람인은 이와 함께 사람인 스토어 오픈을 기념해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8월 22일까지 사람인 스토어에서 판매되고 있는 서비스 상품 퀴즈를 맞히면 추첨을 통해 △애플 에어팟(3명), △신세계 상품권 5만 원권(10명), △투썸플레이스 아이스박스 기프티콘(20명),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100명)을 증정한다. 또, 사람인 스토어에서 첫 구매부터 리뷰 작성까지 완료한 이용자 전원에게 최대 1만 사람인 마일리지를 증정한다.
사람인 마일리지는 추후 사람인 스토어 내에서 상품 구매 시 활용할 수 있다. 또한 구매자 추첨을 통해 △30만 사람인 마일리지 (1명), △10만 사람인 마일리지(2명), △네이버페이 포인트 1만 원(100명)을 지급한다.
김지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ainmain@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