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당 요금제는 가입 시 매달 9000원 상당의 디지털 잡지 구독 서비스를 무료 제공한다. 내셔널지오그래픽과 씨네21, 시사저널, 코스모폴리탄 등 국내외 프리미엄 잡지 300여 종을 '모아진' 앱을 통해 별도 비용 없이 이용할 수 있다. 통화와 문자는 기본 제공되며, 데이터는 월 기본 11GB에 더해 매일 2GB가 추가로 제공된다. 기본 데이터 소진 시에도 최대 3Mbps 속도로 무제한 이용이 가능하다.
가입자는 '모아진' 앱 또는 홈페이지에 로그인해 '통신사 혜택받기' 메뉴에서 '구독 시작하기'를 선택하면 별도 절차 없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요금제 출시를 기념해 연말까지 해외 잡지 1100여 종을 추가 요금 없이 제공하는 프로모션도 진행된다. 이에 따라 오는 12월 31일까지 가입한 고객은 요금제 유지 기간 동안 국내외 총 1400여 종의 잡지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다.
이광규 KT엠모바일 사업운영본부장은 "단순한 통신 혜택을 넘어, 고객이 실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콘텐츠 결합 요금제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고객의 다양한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를 통해 KT엠모바일만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지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ainmain@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