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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카카오 클래스' 개설…전국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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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카카오 클래스' 개설…전국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 지원

카카오톡 스토어·쇼핑라이브·AI 운영 실전 교육
6400명 전환 성과…OECD 성공사례로 소개
우수 사업자에 광고비·제작 패키지 제공

카카오가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와 전국 12개 창조경제혁신센터가 함께하는 '2025 카카오 클래스' 참가자 모집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이미지=카카오이미지 확대보기
카카오가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와 전국 12개 창조경제혁신센터가 함께하는 '2025 카카오 클래스' 참가자 모집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이미지=카카오
카카오가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와 전국 11개 창조경제혁신센터가 함께하는 '2025 카카오 클래스' 참가자 모집에 나선다.

카카오에 따르면, 카카오는 클래스 참가자를 31일까지 접수한다. 카카오톡 스토어·쇼핑라이브·AI 운영 등 실전 중심의 교육을 통해 지역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과 판로 확대를 지원을 목표로 한다.

'카카오 클래스'를 통해 2024년까지 6400여 명의 지역 소상공인·스타트업이 디지털 전환을 이뤘다. 2021년 OECD의 중소기업 디지털화 지원 이니셔티브(△D4SME) 회의에서는 성공 사례로 소개됐다.

카카오 클래스는 2016년부터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와 공동 운영해왔다. 올해는 제주·강원·경남·대구·대전·부산·세종·울산·전남·전북·충남·충북 등 12개 지역 창조경제혁신센터가 함께 운영된다. 모집 기간은 오는 12일부터 31일까지다. 선정 결과는 개별 이메일로 안내된다.

커리큘럼은 △카카오톡 스토어 성공 전략 △상품 등록 가이드 △카카오쇼핑라이브 실전 운영 △AI 기반 스토어 관리로 구성됐다. 온라인 강의는 톡스토어 사업자라면 누구나 수강할 수 있다. 오는 9월 4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유튜브 채널 '몬딱드림TV'에서 라이브로 진행된다.

온라인 과정 수료자에게는 디지털 전환 교안과 오는 9월 말 톡스토어 기획전 참여 기회가 제공된다. 기획전 참가자 전원에게 톡스토어 판매 월렛 30만 원이 지급된다.

우수 사업자 10팀은 △카카오쇼핑라이브 제작 패키지 △비즈이모티콘 100매 △카카오모먼트 광고 지원금 300만 원을 추가로 받는다. 수강 문의는 카카오톡 채널 'kakao 클래스'에서 1:1 채팅으로 가능하다.

9월에는 전국 5개 권역에서 오프라인 클래스가 열린다. 팬데믹 이후 처음 열리는 오프라인 과정이다. 현장 전문가 교육과 상담을 통해 마케팅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김지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ainmain@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