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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링크, '티켓링크' 경기도 '컬처패스' 파트너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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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링크, '티켓링크' 경기도 '컬처패스' 파트너로 선정

CJ CGV·여기어때와 3대 협력사
티켓링크·컬처패스 제휴 안내 이미지. 사진=NHN링크이미지 확대보기
티켓링크·컬처패스 제휴 안내 이미지. 사진=NHN링크

NHN링크가 경기도민 문화 향유 서비스 '컬처패스' 공동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공연·전시 예매 플랫폼 '티켓링크'에선 15일부터 컬처패스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경기도 거주자로서 경기패스 혹은 기후행동기회소득을 인증한 컬처패스에 가입한 자들을 대상으로 한다.

이용자는 컬처패스 앱에서 문화 소비 쿠폰을 신청한 후 티켓링크에 이를 등록하는 형태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혜택 대상 상품은 경기도 내에서 열리는 공연·전시·스포츠로 제한된다.

컬처패스는 경기도가 경기관광공사에서 15일 론칭한 문화 소비 쿠폰 지급 서비스다. 영화와 공연, 전시, 스포츠 관람, 숙박에 이르기까지 다각도로 소비를 촉진하고 생태계 선순환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론칭 시점에 컬처패스의 파트너로는 NHN링크와 더불어 CJ CGV, 여기어때가 언급됐다. NHN링크는 공연·전시·스포츠 분야에서 유일한 공동사업자로 등록됐다.

지난 1996년 오픈한 티켓링크는 국내 최초의 온라인 입장권 예매 플랫폼으로 알려져 있다. 한국프로야구(KBO)와 축구 K리그, 한국프로농구(KBL), 프로배구(KOVO) 등 국내 4대 인기 구기 종목의 입장권 예매를 모두 지원한다. 스포츠 외에도 마술쇼와 뮤지컬, 콘서트, 연극, 미술 전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 걸쳐 티켓팅을 맡고 있다.

NHN링크는 지난 8월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관한 '공연예술 미술전시 관람료' 지원 사업에도 참여했다. 기존의 B2C(기업 대 소비자) 분야 사업은 물론 여러 국가 공모 사업에 참여해 공공 분야로도 사업을 넓힌다는 계획이다.

NHN링크 관계자는 "많은 경기도민들이 다채로운 문화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며 "문화 예술 발전과 저변 확대를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민관 협력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