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후 8시 합방 예정

SOOP을 주요 플랫폼으로 활용 중인 버추얼 아이돌 그룹 러비타(LUVITA)가 해외 인기 버추얼 유튜버(버튜버) 그룹 홀로라이브 프로덕션의 '네리사 레이븐크로프트'와 합동 방송을 갖는다.
이번 합동 방송은 러비타 공식 채널에서 오는 17일 오후 8시에 막을 연다. 홍대놀이터 콘셉트의 버추얼 공간에서 글로벌 팬 소통 확대를 위한 리얼리티 토크와 문화 교류 게임 방송 등을 가질 계획이다.
홀로라이브는 일본 도쿄 증권거래소 상장사 커버(Cover)가 운영하는 버튜버 그룹이다. 네리사는 홀로라이브 영미권 지부 홀로라이브 잉글리시의 3기 멤버로 구독자 91만 명을 보유 중이다. 네리사는 평소 한국 문화에 대한 깊은 애정을 표현해 왔으며 한국 버튜버 그룹 스텔라이브의 '아오쿠모 린'과 친분이 있어 국내 팬들에게 화제가 됐다.
러비타는 SOOP이 버추얼 콘텐츠 전문 기업 두리번과 협력 기획한 케이팝 버추얼 아이돌 프로젝트 '브이리얼(V-REAL)'을 통해 결성됐다. 버튜버로 활동 중인 '김마르'와 '이엘리', '이주인', '플리', '힌콕' 5인조로 구성됐으며 오는 11월 용산 CGV 스크린엑스에서 데뷔 쇼케이스를 가질 예정이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