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게임즈가 개발하고 넥슨이 글로벌 서비스하는 루트 슈터 게임 '퍼스트 디센던트'가 일본 인기 액션 게임 '베요네타'와 컬래버레이션한다.
도쿄 게임쇼 2025에 참여한 넥슨게임즈는 개막 당일인 25일 현장에서 베요네타 컬래버레이션 예고 영상을 최초로 공개했다. 주인공 '베요네타'가 퍼스트 디센던트 세계관에 강하해 전투를 벌이는 모습을 담았다.
이번 컬래버레이션 이벤트는 오는 11월 6일 게임에 업데이트된다. 베요네타를 테마로 한 전신 스킨과 무기 스킨, 메이크업 스킨, 소셜 모션, 스폰 연출 등이 출시될 예정이다.
베요네타는 닌텐도 산하 플래티넘 게임즈의 대표작이다. 오랜 세월을 살아온 마녀 '베요네타'가 인간들을 무자비하게 탄압하는 천사들을 상대로 싸움을 벌이는 내용을 그린다. 지난 2009년 첫 작품 '베요네타'가 출시된 이래 2022년 작 '베요네타 3'까지 명맥이 이어졌다.
넥슨게임즈는 이로서 올해에만 두 번째로 외부 게임 IP와 컬래버레이션을 선보였다. 올 8월 스퀘어에닉스 '니어: 오토마타'와도 컬래버레이션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