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스 오브 엑자일, 시즌21 힘입어 9위
이미지 확대보기넥슨 유럽 자회사 엠바크 스튜디오의 신작 3인칭 슈팅(TPS) 게임 '아크 레이더스'가 출시 첫 주 스팀 최다 동시 접속자 수 5위에 올랐다. 데뷔작 '더 파이널스'를 뛰어넘는 성과다.
아크 레이더스의 정식 서비스는 10월 30일 시작됐다. 스팀 데이터베이스에 따르면 출시 첫 주 주말인 2일 기준 최다 동시 접속자 수 35만4836명으로 경쟁작인 일렉트로닉 아츠(EA)의 '배틀필드 6'의 뒤를 이어 5위에 자리 잡았다.
이는 엠바크 스튜디오가 지난 2023년 12월 선보인 '더 파이널스'가 출시 첫주 동시 접속자 수 24만2619명으로 7위를 기록한 것보다 높은 수치와 순위이다.
이용자들의 반응도 전반적으로 좋다. 스팀에 게이머들이 남긴 리뷰는 3일 기준 총 2만3996개이며 이중 90%가 게임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이미지 확대보기스팀 플랫폼 전체의 주간 최다 동시 접속자 수는 한국 시각 2일 오후 11시 기준 4145만904명으로 집계됐다. 전주 대비 27만1520명(0.66%) 많은 이용자 수이나 지난달 12일 집계된 역대 최다 기록 4166만6455명과 비교하면 21만5551명(0.51%) 적은 수치다.
아크 레이더스 위로 스팀 운영사 밸브 코퍼레이션의 '카운터 스트라이크 2'와 '도타 2', 한국 크래프톤의 '펍지: 배틀그라운드' 등 톱4는 제 자리를 지켰다.
그라인딩 기어 게임즈의 '패스 오브 엑자일(PoE)'가 지난 1일 21번째 시즌 '불길의 수호자들'을 업데이트한 데 힘 입어 9위까지 치고 올라왔다. 지난주 8위 '러스트(13만7685명, 이하 2일 기준 최다 동시 접속자 수)'와 10위 '마블 라이벌스(8만3763명)'은 각각 게임 순위 11위와 18위에 자리 잡았다.
한국 게임 중 '배틀그라운드'와 아크 레이더스 외 주요 게임들의 순위를 살펴보면 프로젝트 문 '림버스 컴퍼니(3만5174명)'가 58위, 님블뉴런 '이터널 리턴(2만951명)'이 100위에 자리 잡았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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