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MW 규모 신규 데이터센터 건립
고발열 대응을 위한 하이브리드 쿨링 기술 적용
고발열 대응을 위한 하이브리드 쿨링 기술 적용
이미지 확대보기8일 업계에 따르면 구미 AI 데이터센터는 삼성SDS가 지난 2024년 12월 삼성전자로부터 취득한 옛 삼성전자 구미1사업장 부지에 들어서며, 가동 예정 시점은 오는 2029년 3월이다. 이번 데이터센터 구축을 통해 삼성SDS는 급증하는 인공지능(AI) 수요에 대응하는 핵심 인프라를 확보하는 한편 구미시 지역 경제 활성화와 AI 산업 생태계 확충에 기여할 계획이다.
구미 AI 데이터센터는 AI·그래픽 처리 장치(GPU) 중심 서비스에 최적화된 고전력 IT 장비 운영 환경을 목표로 유연성·확장성·신뢰성을 갖춘 미래 수요 대응형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로 건립된다. 삼성SDS는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 운영을 위해 냉각과 전력 인프라 전반에 최신 기술을 적용한다. 서버룸에서 발생하는 고발열에 대응하기 위해 공냉식과 수냉식을 하나의 서버룸에 혼합 적용하는 하이브리드 쿨링 기술을 도입한다.
이를 통해 GPU 등 고전력을 소비하는 서버에 냉수를 직접 공급하고, 네트워크나 스토리지 등 상대적으로 발열이 낮은 장비에는 공냉식을 적용해 전력 효율을 높이고 에너지 소비를 최소화한다. 또 서버룸은 다양한 전력밀도의 랙 운영을 고려해 설계되며 향후 초고전력 랙까지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환경으로 구축할 계획이다.
이준희 삼성SDS 대표이사는 "이번 구미 AI 데이터센터 투자를 통해 AI 인프라 경쟁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구미시 지역 경제활성화와 산업 생태계 발전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SDS는 지난 2일 구미 AI 데이터센터 신규 건립을 위해 4273억 원을 투자한다고 공시했다. 이날 이사회에서 승인된 투자 금액은 데이터센터 건물 건립과 설비 구축 비용으로 향후 AI 인프라 확충에 따라 추가 설비 투자가 이루어질 수 있다.
이재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iscezyr@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