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기업 10곳 중 7곳…올해 정규직 채용 긍정적

글로벌이코노믹

기업 10곳 중 7곳…올해 정규직 채용 긍정적

지난해 대비 2.5%P 상승
65.6%가 신입과 경력 모두 채용
사람인이 327개사를 대상으로 채용 계획을 조사한 결과 10곳 중 7곳이 올해 채용 계획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사진=사람인이미지 확대보기
사람인이 327개사를 대상으로 채용 계획을 조사한 결과 10곳 중 7곳이 올해 채용 계획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사진=사람인
사람인이 기업 327곳을 대상으로 '2026년 정규직 채용 계획'을 조사한 결과, 10곳 중 7곳이 올해 채용 계획이 '있다'고 말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2.5%포인트(P)상승했다.

14일 사람인에 따르면 기업 규모별로는 300인 이상, 100~299인, 100인 미만 순으로 채용 계획이 있다고 응답한 비율이 높았다. 올해 채용 계획이 없다는 기업은 21.1%였으며, 미정은 13.2%였다.

지난해에는 채용계획이 없거나 미정이라는 응답보다는 보다는 각각 2%P, 0.5%P 줄었다. 올해 정규직원을 뽑는 이유는 '현재 인력이 부족해서'가 64.2%(복수응답)라는 응답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이밖에 '사업을 확장하고 있어서(26.5%)', '우수 인력을 확보하기 위해서(26.5%)', '인력들의 퇴사가 예정돼서(26%)', '올해 실적이 좋을 것으로 예상돼서(7%)' 등의 응답 순이었다.

올해 정규직을 뽑는 기업 중 65.6%는 신입과 경력을 모두 채용할 계획이라고 답했다. 경력만 뽑는다는 응답은 22.8%였고 신입만 채용한다는 답변은 11.6%였다. 신입사원을 뽑는 기업들은 신입 채용 직무로 '제조·생산'가 33.7%(복수응답)로 가장 많이 꼽았다. 뒤이어 '영업·영업관리', 'R&D', '서비스', '재무·회계', 'IT개발·데이터' 등이었다.
신입사원 채용 방식은 수시가 63.3%로 대부분이었다. 27.7%는 공채와 수시 모두 활용할 계획이었으며 9%는 공채로 신입을 뽑는다고 밝혔다. 10곳 중 9곳이 수시채용으로 신입을 뽑는 셈이다.

경력사원은 '제조·생산이 28.4%(복수응답)였으며 뒤이어 '영업·영업관리', 'R&D', 'IT개발·데이터', '서비스', '기획·전략' 등의 직무에서 많이 채용할 예정이다. 경력 채용 방식은 수시·상시 채용이 78.9%(복수응답)이 가장 많았다. 이외에 '채용 플랫폼 인재 검색', '경력 공채', '내부 추천', '헤드헌터 활용' 등의 답변이 이어졌다.

한편 올해 정규직 채용 계획이 없는 기업들은 그 이유로 '인건비가 부담돼서'가 39.1%(복수응답)로 가장 많았고 '현재 인력으로도 충분해서', '경기 불확실성이 너무 커서', '업황이 좋지 않아서', '사업을 축소할 예정이라서', '비정규직을 뽑을 예정이어서' 등을 들었다.


이재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iscezyr@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