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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 2025년 매출 4327억 원, 전년比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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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 2025년 매출 4327억 원, 전년比 18%↑

'P의 거짓: 서곡', '셰이프 오브 드림즈' 흥행 성과
경기도 판교 네오위즈 사옥 벽면에 새겨진 로고. 사진=이원용 기자이미지 확대보기
경기도 판교 네오위즈 사옥 벽면에 새겨진 로고. 사진=이원용 기자
네오위즈가 2025년 연결 기준 잠정 실적으로 매출 4327억 원과 영업이익 600억 원을 각각 기록했다. 연 순이익은 458억 원이다.

10일 네오위즈에 따르면 이번 실적은 2024년 대비 매출 18%, 영업이익 82.2%가 늘고 연 순손실 69억 원에서 흑자로 전환한했다.

4분기 실적은 매출 1062억 원, 영업이익 47억 원, 당기순이익 18억 원으로 집계됐다. 2024년 4분기 대비 매출 18.6%가 늘었으나 영업이익은 31.7% 줄었으며 당기순손실 275억 원 대비 흑자로 전환했다.

특히 4분기에는 6월 신작 'P의 거짓: 서곡'의 판매가 지속된 가운데 인디게임 '셰이프 오브 드림즈'의 100만 장 판매 등에 힘입어 PC·콘솔 부문 매출 459억 원으로 전년 대비 22% 성장세를 보였다. 모바일 부문 역시 '브라운더스트2'의 지속적 흥행 성과에 힘 입어 477억 원, 전년 대비 11% 성장했다.
4분기 영업이익 측면에서 전년 대비 감소세를 보인 요인은 비용 증가였다. 네오위즈 측은 "신작 개발 인력 확충, 연말 인센티브 증가 등으로 인건비가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네오위즈의 2025년 4분기 실적 발표 자료. 사진=네오위즈이미지 확대보기
네오위즈의 2025년 4분기 실적 발표 자료. 사진=네오위즈

네오위즈는 2026년 신작으로 자체 개발작 2종과 퍼블리싱작 1종을 준비하고 있다. 한국의 인디 개발자 김진호(JINO)의 1인 개발 어드벤처 게임 '안녕서울: 이태원 편'이 올해 안에 출시를 앞두고 있다.

자체 개발작으로는 '고양이와 스프' 개발사 하이디어에서 신작 캐주얼 게임 '고양이와 스프: 마법의 레시피'를, MMORPG '킹덤: 전쟁의 불씨'를 개발한 자회사 파우게임즈에서 후속작 '킹덤2'를 상반기 내 출시 목표로 개발 중이다.

네오위즈는 이번 실적 발표에 앞서 2026년부터 2028년까지 직전년도 영업이익의 20%(매년 최소액 100억 원 보장)를 주주 환원에 활용하는 내용의 중장기 정책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올해 약 120억 원의 재원을 자사주 매입, 소각과 현금배당에 활용할 예정이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