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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코리아, AI 추천 3.0 고도화로 열흘 만에 구직자 행동 변화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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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코리아, AI 추천 3.0 고도화로 열흘 만에 구직자 행동 변화 입증

도입 10일 만에 공고 클릭·지원 전환율 급증
AI활용한 '컨텍스트 링크' 실제 서비스 첫 성과
잡코리아가 AI 추천 3.0 서비스를 시작한지 열흘 만에 구직자 행동 변화가 입증됐다고 16일 밝혔다. 사진=잡코리아이미지 확대보기
잡코리아가 AI 추천 3.0 서비스를 시작한지 열흘 만에 구직자 행동 변화가 입증됐다고 16일 밝혔다. 사진=잡코리아
잡코리아가 차세대 개인화 추천 시스템 '인공지능(AI) 추천 3.0'고도화 적용 이후 단기간 내 구직자 행동 변화와 전환 성과를 확인했다. 이 서비스는 최근 창립 30주년 행사에서 핵심 아젠다로 제시한 '컨텍스트 링크'를 실제 서비스에 구현한 첫 사례로 구직자의 관심사와 행동, 탐색 맥락을 실시간으로 반영해 지금 필요한 공고를 제안에 맞췄다.

16일 잡코리아에 따르면 AI 추천 3.0 고도화 이후 약 열흘 간의 운영 데이터 분석 결과 구직자들의 공고 탐색 효율과 지원 전환이 뚜렷하게 개선됐다. 관심 공고 클릭률과 입사 지원 비율은 이전 추천 버전 평균 대비 약 300% 증가했으며 단순 노출 중심이 아닌 ‘실제 행동으로 이어지는 추천’ 효과가 확인됐다.

이번 성과는 단순 기능 추가가 아닌 구직자 니즈 변화에 맞춘 추천 구조 전환에서 비롯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잡코리아는 설명했다. AI 추천 3.0은 구직자가 어떤 공고를 확인했고 어디에서 머물렀으며 어떤 직무·키워드에 반복적으로 반응했는지 등 개별 행동 맥락을 종합적으로 학습해 탐색 흐름에 맞는 공고를 연결하는 구조로 설계됐다.

이 추천 모델은 잡코리아 자체 AI 솔루션 '룹 Ai'를 기반으로 구축됐으며 학습과 추론 단계를 분리한 구조를 통해 개인화 수준을 높이면서도 추천 속도와 안정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AI 추천 3.0은 잡코리아 메인 화면 내 '오늘의 AI 인사이트’, ‘큐레이션 JOB’ 영역에 적용돼 모든 이용자에게 제공되고 있으며 이력서 정보와 실제 탐색·지원 행동을 결합해 구직자에게 필요한 정보만 선별적으로 제안한다.
또 좌우 스크롤 방식 도입 등 사용자 인터페이스(UI)·사용자 경험(UX)도 함께 개선해 불필요한 검색 과정을 줄이고 추천 중심의 탐색 경험을 강화한 점도 전환 성과에 영향을 미쳤다. 잡코리아는 이번 성과를 시작으로, 개인 행동 데이터에 기업 리뷰·조직 문화·일 경험 맥락까지 연결하는 ‘컨텍스트 링크’ 기반 추천 모델 고도화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단순 조건 매칭을 넘어 구직자가 선호할 가능성이 높은 ‘경험 단위의 선택’을 연결하는 추천 서비스로 확장한다는 전략이다. 또 알바몬에도 검증된 AI 추천 인사이트를 단계적으로 적용해, 알바 시장 특성에 맞는 맥락형 추천 모델을 강화할 예정이다.

김요섭 잡코리아 최고기술책임자(CTO)는 “단순히 많은 공고를 보여주는 것을 넘어 AI 추천 3.0은 구직자의 ‘지금 상황’과 ‘관심 맥락’을 이해해 실제 행동으로 이어지는 선택을 돕는 추천 모델”이라며 “열흘이라는 짧은 기간 안에 성과로 검증된 만큼, 앞으로도 컨텍스트 링크 기반 추천 고도화를 통해 구직 경험의 기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겠다”고 말했다.


이재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iscezyr@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