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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첫 '스팀 넥스트 페스트' 개최…드림에이지·라인게임즈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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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첫 '스팀 넥스트 페스트' 개최…드림에이지·라인게임즈 참여

무료 데모 버전 공개, 스트리밍 플랫폼 연계 실제 게임 플레이
두달 '솔라테리아', 크니브 '스타더스트' 등 인디 게임 참가
'스팀 넥스트 페스트' 공식 이미지. 사진=스팀 화면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스팀 넥스트 페스트' 공식 이미지. 사진=스팀 화면 캡처

밸브 코퍼레이션이 PC 게임 플랫폼 스팀에서 온라인 데모버전 시연 행사 '스팀 넥스트 페스트'를 개최했다. 드림에이지와 라인게임즈, 신세계I&C 등 국내 기업들이 차기작 홍보에 나섰다.

스팀에선 매년 2월과 6월, 10월 세 차례에 걸쳐 스팀 넥스트 페스트를 개최한다. 각 게임 퍼블리셔들이 무료 데모 버전을 공개, 체험 기회를 제공하며 트위치 등 라이브 스트리밍 플랫폼과 연계해 실제 게임을 플레이하는 방송을 진행하는 형태로 운영된다.

하이브 자회사 드림에이지가 퍼블리싱을 맡은 차기작 '알케론'이 이번 스팀 넥스트 페스트에 참여한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디아블로' 개발진이 주축이 된 신생 게임사 본파이어 스튜디오의 데뷔작으로 디아블로와 같은 다크 판타지 쿼터뷰 액션 게임에 다수의 이용자가 참여하는 데스매치 '배틀로얄' 방식의 경쟁을 도입한 것이 특징이다.

라인게임즈는 자체 개발 신작 '햄스터 톡' 데모 버전을 공개했다. 최근 스팀에서 유행하는 '봉고 캣'과 같이 데스크톱 화면의 일부만을 차지하는 '소셜 방치형 게임'을 지향한다. 햄스터들에게 먹이를 주거나 꾸미고 간단한 미니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왼쪽 위부터 시계 방향으로 드림에이지 '알케론', 라인게임즈' 햄스터 톡', 크니브스튜디오 '스타더스트: 별과 마녀', 스튜디오 두달 '솔라테리아'. 사진=각 사이미지 확대보기
왼쪽 위부터 시계 방향으로 드림에이지 '알케론', 라인게임즈' 햄스터 톡', 크니브스튜디오 '스타더스트: 별과 마녀', 스튜디오 두달 '솔라테리아'. 사진=각 사

국산 인디 게임들 역시 여럿 참여한다. 스튜디오 두달이 개발하고 신세계I&C가 퍼블리싱하는 게임 '솔라테리아'가 대표적인 사례다. 넓은 범위의 월드를 탐험하는 2D 플랫폼 어드벤처 게임 장르를 뜻하는 '메트로배니아'를 지향하는 신작으로 오는 3월 12일 출시를 앞두고 이번 페스트 참여를 통해 막바지 점검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크니브 스튜디오가 개발한 '스타더스트: 검과 마녀' 역시 이번 페스트에 참여한다. 고전적인 일본식 격자 턴제 전투 RPG 장르인 SRPG를 지향하며 왕도적인 판타지 활극 스토리와 세계관, 카드 덱 전투 요소 등을 특징으로 내세웠다. 이 게임 역시 이번 테스트를 거쳐 올해 안에 정식 출시를 앞두고 있다.

서브컬처 팬들 사이에선 사로아시스의 배틀로얄 슈팅 게임 '페이트 트리거'가 주목받고 있다. 중국 텐센트 산하 게임사 사로아시스의 신작으로 기존의 일반적인 슈팅 게임들과 달리 3D 그래픽으로 구현한 미소녀 캐릭터들을 전면에 내세운 것이 특징이다.

이번 스팀 넥스트 페스트는 한국 시각 기준 24일 오전 3시에 개막이며 다음달 3일 오전 3시에 막을 내릴 예정이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