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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자는 '신'이다, 넷마블 참여형 MMORPG '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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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자는 '신'이다, 넷마블 참여형 MMORPG '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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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넷마블
넷마블이 신작 MMORPG '솔: 인챈트'의 핵심 콘텐츠로 이용자 참여를 강조한다. '신권(神權)'이라는 핵심 테마에 맞춰 이용자가 마치 신처럼 게임 운영 전반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해 세계관 몰입감 강화, 적극적인 소통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다는 계획이다.

'솔: 인챈트' 공식 유튜브 채널에선 지난 12일 출시 예고 쇼케이스가 열렸다. 넷마블과 게임 개발사 알트나인 경영진이 직접 게임을 소개하고 출시 일정을 공개했다. 해당 쇼케이스 전후로 공개한 티저 영상들은 유튜브에서 수백만 회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쇼케이스에서 특히 눈에 띈 것은 서버 오픈 시점을 확정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공식 사이트를 통해 4월 24일 어느 시간에 서버를 오픈할지 이용자 투표가 이뤄졌다. 앞으로도 신규 클래스 업데이트 시점과 여부, 신규 콘텐츠 공개 일정 등에 관한 의사결정 과정에 이용자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장려한다는 계획이다.

개발사 알트나인의 김효수 대표는 엔씨소프트에서 '리니지' 시리즈 개발에 참여했던 인물이다. 신작 솔은 리니지와 같은 하드코어 MMORPG의 '왕국'이나 '혈맹'을 이끄는 군주를 넘어 이용자가 '신(神)'의 영역에 오른다는 세계관을 내세웠다.
각 서버의 대표 이용자는 '신'의 권한을 얻게 되며 그보다 상위 개념으로 월드 전체의 리더 '주신', 게임 전체를 총괄하는 '절대신'이 존재한다. 이러한 인게임 영향력에 따라 콘텐츠 개방 시점, 이벤트 발생 시점 등을 결정함에 있어 더 많은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게임 생태계 변화를 위한 권한을 두고 이용자 간 권력 형성, 경쟁과 협력을 보다 피부에 와닿게 구현한다는 것이 이 게임의 기획 의도다.

넷마블 관계자는 "솔: 인챈트의 신권 시스템은 이용자가 단순한 게이머를 넘어 게임 세계의 일부이자 운영 주체로 참여할 수 있도록 설계된 핵심 콘텐츠"라며 "이용자의 선택이 실제 게임 환경과 경험에 영향을 미치는 만큼 기존 MMORPG와는 차별화된 몰입감과 상호작용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