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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추얼휴먼산업협회, 日 'JK 팬컴'과 파트너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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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추얼휴먼산업협회, 日 'JK 팬컴'과 파트너십

국내 버추얼 IP 일본 진출 지원
서국한 한국버추얼휴먼산업협회장(왼쪽)이 엔도 테츠야 팬커뮤니케이션즈 글로벌 대표와 업무협약 양해각서 체결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버추얼휴먼산업협회이미지 확대보기
서국한 한국버추얼휴먼산업협회장(왼쪽)이 엔도 테츠야 팬커뮤니케이션즈 글로벌 대표와 업무협약 양해각서 체결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버추얼휴먼산업협회

사단법인 한국버추얼휴먼산업협회(KOVHIA)가 일본 팬덤 플랫폼 'JK 팬덤' 운영사 팬커뮤니케이션즈 글로벌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KOVHIA 측은 지난 9일, 일본 도쿄 시부야 소재 팬커뮤니케이션즈 글로벌 본사를 방문해 업무협약 양해각서(MOU) 체결식을 가졌다. KOVHIA 공동 협회장을 맡은 서국한 두리번 대표가 현장에서 엔도 테츠야 팬커뮤니케이션즈 글로벌 대표를 접견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KOVHIA 측은 회원사의 버추얼 휴먼 IP들이 일본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계획이다.

구체적 협력 방향으로 △버추얼 휴먼 IP 기반 팬 참여 콘텐츠 공동 기획·운영 △글로벌 시장 타겟 공동 마케팅·프로모션 전개 △데이터·기술 분야 인프라 공유 △JK 팬덤 플랫폼 통해 협회원사 서비스 지원 △일본 현지 기업·브랜드와 컬래보레이션 기회 창출 등이 거론됐다.

KOVHIA는 국내 버추얼 휴먼, 버추얼 유튜버(버튜버) 관계 기업들이 모여 지난 2023년 공식 출범한 협회다. 지난 2024년 6월, 버추얼 휴먼 관련 협회 중 처음으로 문화체육관광부 공식 사단법인 인가를 취득했다. 일본 외에도 중국의 동부저우, 실리콘레이크 아카데미 등과도 파트너십을 맺으며 국내 버추얼 IP의 해외 진출 지원 체계를 마련해 왔다.

서국한 KOVHIA 협회장은 "우수한 IP를 보유하고도 해외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던 국내 기업들에게 일본이라는 거대 시장으로 향하는 고속도로를 놓게 됐다"며 "글로벌 팬 생태계에서 한국 버추얼 휴먼들이 중심에 서는 전환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