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은 19일 배송거부에 나섰던 택배기사 전원이 현장 복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전날 배송거부를 주도하던 대리점주와 배송기사들과의 밤샌 대화 끝에 수수료 체계, 패널티 제도, 편의점 집화 시간 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는 설명이다.
CJ대한통운은 ▲수수료 체계의 현행 유지 ▲정상적 배송활동 기준 수입이 하락할 경우 차액보전 ▲금전적 페널티 폐지 및 고객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새로운 기준 마련 ▲편의점 집화 마감 시간 협의 및 공지 등을 CJ대한통운 비상대책위원회 측에 약속했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이번 일을 계기로 회사와 대리점, 배송기사 등 전 구성원이 합심한 고객 서비스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사태는 CJ대한통운이 CJ GLS와 통합 전 880~950원이었던 수수료를 통합 이후 800~820원으로 강제인하하면서 비롯됐다. 더불어 대리점 운영비를 비롯해 무단 배송 1만원, 욕설 10만원 등 10여개가 넘는 패널티와 원인을 알 수 없는 물품 파손, 분실 문제까지 모두 택배기사에게 떠안겼다는 주장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