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은 15일 K-IFRS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2013년 3분기 매출 실적은 1조 6415억원이며,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9.4%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30억원, 당기순이익은 220억원으로 흑자전환 했다고 밝혔다.
이 같은 결과에 대해 동국제강은 전반적인 철강 경기 침체와 가격 하락세 지속으로 매출은 감소 되었지만 인천제강소 120만톤 신규 철근 공장의 생산성 향상으로 봉형강 판매량이 증가했고 후판 부문에서 고가 슬라브 재고 소진 및 원가절감노력으로 영업이익이 흑자로 돌아선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당기순이익은 3분기 환율 하락으로 인한 외화환산이익으로 흑자전환 했다고 말했다.
한편 동국제강은 봉형강 제품의 판매 증가세를 이어가고, 후판 수요산업의 개선이 가시화되고 있어 4분기에는 경영실적이 살ㅇ반기에 비해 개선될 것이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