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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픽] 에코프로·포드·SK온 퀘벡 양극재 공장 건설 일시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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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픽] 에코프로·포드·SK온 퀘벡 양극재 공장 건설 일시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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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푸드 필리핀, '알레르기 유발' 물질 포함된 비비고 만두 자발적 리콜


필리핀 식품의약국(FDA)은 CJ푸드 필리핀이 한국산 만두 제품을 자발적으로 리콜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CJ푸드 필리핀의 비비고 만두 새우만두, 비비고 미니 만두 새우 냉동 한식 만두, 카우제 해산물 그물 춘권의 일부 배치에서 신고되지 않은 알레르기 유발 물질인 계란이 함유될 가능성이 있어서다. 과민 반응을 보이는 사람은 이 제품을 섭취하지 말아야 한다고 권고됐다. 제품 관련 문의는 CJ푸드 필리핀으로 하면 된다.

◇현대 2024 팰리세이드, 카즈닷컴의 3열 SUV 챌린지 우승

2024 현대 팰리세이드가 카즈닷컴(Cars.com)의 3열 SUV 챌린지에서 우승했다. 이 비교 테스트는 가족에게 중요한 여러 영역에서 7개의 SUV를 평가했으며, 팰리세이드는 고급스러운 세련미와 다양한 기능 덕분에 1위를 차지했다. 현대자동차는 팰리세이드가 편안한 인테리어와 사용하기 쉬운 기술, 가격 대비 풍부한 기능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굿이어, 19년 만에 캠핑카 타이어 17만3000개 리콜…트레드 분리 위험


굿이어는 1996년부터 2003년까지 제조된 레저용 차량용 타이어 17만3000개를 리콜한다. 이 타이어는 트레드가 분리되어 차량 제어력을 잃을 수 있는 위험이 있다. 소송과 도로교통안전국(NHTSA)의 조사 끝에 결함이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고, 이 타이어로 인해 사망 및 부상 사례가 발생했다. 굿이어는 최초 리콜 요구를 거부했으나, 결국 리콜을 수락하고 타이어 교체 및 관련 비용을 지불하기로 했다. 리콜 대상 타이어의 자세한 정보는 굿이어 웹사이트와 관련 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연준 윌리엄스 총재, 금리 인하 가능성 언급…시기는 불확실


연방준비제도 존 윌리엄스 뉴욕은행 총재는 중앙은행의 다음 조치가 금리 인하가 될 것이라고 말했지만, 그 시점은 불분명하다. 통화 정책은 현재 매우 좋은 위치에 있으며, 금리 인하는 결국 이루어질 것이라고 했다. 연준은 인플레이션이 2% 목표를 상회하는 상황에서 금리 인하의 구체적인 일정을 제시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삼성 갤럭시 S24 울트라, 출시 첫 분기 안드로이드 판매 1위 달성


삼성 갤럭시 S24 울트라는 2024년 1분기에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안드로이드 휴대폰으로 등극했다. 이 모델은 긍정적인 평가를 받아 여러 국가에서 선주문 기록을 갱신했으며, 전 세계적으로 높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카운터포인트 리서치에 따르면 갤럭시 S24 울트라는 1.9%의 판매 점유율로 5위를 차지했으며, 아이폰 4종 다음으로 순위에 올랐다.

◇기아, 5월 23일 EV3 양산 버전 공개 예정…올 여름 출시 확정

기아차가 합리적인 가격의 새로운 전기차, EV3를 올 여름에 출시한다. 이 소형 SUV는 처음으로 2023년 말에 콘셉트로 공개되었으며, 5월 23일에 양산 버전이 공개될 예정이다. EV3는 현대자동차의 400볼트 전기 플랫폼을 사용하며, 기아 EV6와의 경쟁이 예상된다. 이 차는 컨셉 디자인과 크게 다르지 않으며, 기술 데이터와 가격이 매력적이라면 기아의 베스트셀러가 될 가능성이 있다.

◇삼성, 갤럭시 S25용 첫 3나노 엑시노스 칩 생산 준비 박차


삼성이 3나노(nm) 공정을 적용한 첫 엑시노스 칩의 생산 준비를 시작한다고 샘모바일이 보도했다. 이 칩은 고성능 모바일 칩으로, CPU, GPU 등을 특징으로 하며, 갤럭시 S25 시리즈에 사용될 가능성이 높다. 삼성과 시놉시스는 칩 설계 자동화 툴을 사용해 성능과 전력 소비를 개선하는 데 성공했다. 이로 인해 칩의 클럭 속도는 300MHz 향상되고, 전력 소비는 10% 절감된다고 외신은 전했다.

◇애플, M2 칩보다 강력한 'AI용 최신 M4' 탑재한 아이패드 프로 출시


애플이 최신 M4 칩을 탑재한 새로운 아이패드 프로와 에어를 출시했다. 이 칩은 초당 38조 회 연산 처리가 가능한 뉴럴 엔진을 포함하며, 기존 모델보다 훨씬 강력하다. 아이패드 프로는 11인치와 13인치 두 가지 크기로, 가장 얇은 디자인과 OLED '울트라 레티나 XDR' 디스플레이가 특징이다. 아이패드 에어 역시 11인치와 13인치 모델로 M2 칩이 장착되었다. 새로운 아이패드는 미국을 포함한 29개국에서 주문 가능하며, 한국 출시 일정은 아직 미정이다.

◇에코프로·포드·SK온 캐나다 베캉쿠르 양극재 공장 건설 지연


포드와 한국 파트너사들인 SK온과 에코프로비엠이 캐나다 퀘벡주 베캉쿠르에서 진행 중인 양극재 공장 프로젝트를 늦추고 있다고 액추얼뉴스 매거진이 보도했다. 이들 회사는 재정적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포드는 전기 자동차 부문에서 분기별 13억 달러의 손실을 보고 있고, 파트너사들도 매출 급감과 적자 전환을 경험하고 있다. 기술적 문제도 있지만, 자세한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고 외신은 전했다. 현재 공사는 중단된 상태이다. 이에 대해 에코프로 측은 "캐나다 현지 시공사 재선정 문제로 일시적으로 공사가 중단됐다"며 "재정문제와는 전혀 관계가 없어 시공사가 재선정되는 대로 공사를 재개할 것이다"고 밝혔다.

◇GM, 캐딜락 리릭으로 유럽 시장 복귀…8만 유로 프리미엄 전기 SUV로 테슬라와 경쟁


GM이 캐딜락 리릭으로 유럽 시장에 복귀한다. 8만 유로의 고급 전기차를 직접 판매하며, 유럽에서의 사업을 재개한다. 이 전기 SUV는 이미 스웨덴과 스위스에서 판매 중이며, 독일에서도 판매를 시작한다. 약 530㎞의 주행 거리를 제공하는 이 차량은 독일 시장에서 비야디, 폴스타, 니오, 테슬라 등과 경쟁할 것으로 보인다. GM은 이를 통해 유럽에서 전략적으로 강력하고 수익성 있는 비즈니스를 구축하려 한다.

◇워런 버핏, 美 연방 정부 대규모 재정 적자 통제 위해 세금 인상 예측


'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은 미국 정부가 대규모 재정 적자를 통제하기 위해 세금을 인상할 것이라고 예측했다고 뉴욕포스트가 보도했다. 그는 토요일 오마하에서 열린 버크셔 해서웨이의 연례 주주총회에서 이같이 말하며, 언젠가는 적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출을 줄이지 않고 세금을 인상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의회 예산국은 연방 재정 적자가 2054 회계연도에는 국내총생산의 8.5%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노정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no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