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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금호타이어, 벤츠 B-클래스에 신차용 타이어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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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벤츠 B-클래스에 신차용 타이어 공급

금호타이어는 19일 독일 완성차 브랜드 메르세데스-벤츠의 B-클래스 차량에 신차용 타이어(OE)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금호타이어의 유럽 시장 주력 제품인 초고성능 타이어(UHP) '엑스타(ECSTA) HM'는 트레드 컴파운드 기술을 적용, 뛰어난 핸들링과 주행안정성을 갖췄다.

엑스타 HM은 2010년 독일의 유명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빌트가 실시한 품질테스트에서 글로벌 14개 업체중 강력 추천 등급을 받기도 했다. 벤츠 B-클래스에는 이달부터 195/65R15 규격이 공급되고 있다.

금호타이어 관계자는 "이번 B-클래스 OE 공급을 통해 벤츠와의 파트너십을 더욱 공고히 다지게 됐다"며 "연구개발(R&D)과 마케팅 역량을 강화하고 OE 공급을 적극 추진해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더욱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금호타이어는 이달 현재 벤츠, 폭스바겐, BMW, 크라이슬러 등 유럽과 북미 완성차 업체 4곳에 OE를 공급 중이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