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4일 주주총회를 앞두고 '전문임원'제도를 도입해 기존 경영진을 대폭 줄일 예정이다. 이번 인사를 통해 마케팅과 생산 분야 외의 기획, 구매 등과 같은 지원업무를 담당하는 경영임원의 수를 50% 이상 줄였다.
구조조정의 큰 그림은 사업분야 위주에서 기능본부 형태로의 조직 전환이다. 탄소강사업·스테인리스사업 등 사업분야형태 조직구성을 철강생산 등 기능위주로 재편, 본부 형태조직으로 전환하는 것이다.
기존 6개 사업부문(기획재무, 기술, 성장투자, 탄소강사업, 스테인리스사업, 경영지원)을 4개 본부(철강사업, 철강생산, 재무투자, 경영인프라)체제로 바꾸고, 더불어 CEO 직속으로 기업가치경영실을 신설해 기존의 기획조정실 역할을 맡기게 된다.
먼저 철강사업본부는 기존 마케팅 조직과 제품 솔루션 기능을 동시에 맡게된다. 철강생산본부는 탄소강과 스테인리스 생산 분야를 책임지고, 종전 성장투자사업부문을 재무분야와 통합해 재편한 재무투자본부는 조기 수익확보 등 철저한 재무적 성과의 검증을 위한 부서로 기능하게 된다. 마지막으로 경영인프라본부는 경영지원부문과 홍보 업무 등을 담당한다.
한편 회장 직속으로 신설되는 가치경영실은 그룹 차원의 투자 사업과 경영정책 등의 조율하는 업무를 수행한다. 무엇보다 마케팅과 연구조직의 융합 등을 통해 기술 경쟁력을 제고하고 회사의 본원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철강생산과 개발 마케팅 등 경쟁력을 위한 인력을 제외한 지원업무의 관련 임원은 50% 이상 줄인다.
조직개편과 함게 임원인사도 실시됐다. 이번 인사에서 장인환 부사장은 철강사업본부장에, 김진일 윤동준 이영훈 사내이사 후보는 각각 철강생산본부장, 경영인프라본부장, 재무투자본부장에 보임됐다. 조청명 전문위원 전무는 신설되는 가치경영실장 직무대행에 임명됐다.
‘성과를 내는 조직’으로 변모하기 위해 연구개발(R&D)과 기술분야에서 임원 대우제도를 폐자하고 새로 도입했다. 전문임원은 연구, 기술, 마케팅, 원료, 재무, 법무, 전략, 인사, 홍보 분야에서 선임됐다. 이들은 각 분야별로 개별 프로젝트를 수행한다.
계열사에 있던 포스코ICT 최종진 상무, 대우인터내셔널 이원휘 상무, 포스코켐텍 노민용 상무가 경영임원 상무로 복귀했고, 대우인터내셔널 조청명 전무와 포스코터미날 곽정식 상무도 각각 전문임원 전무, 전문임원 상무로 자리를 옮기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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