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동양파워 매각 주관사인 삼정KPMG에 따르면 전날 마감된 인수의향서 접수에서 SK그룹과 두산그룹 등 모두 8개 투자자가 인수의향서(LOI)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름이 확인되지 않은 또 다른 대기업 2곳과 사모펀드(PEF) 1곳도 참여했다. 발전소 터가 높은 지대에 있고 해안선과도 떨어져 있어 용수와 연료공급 조건이 불리래 인기가 없을 것이란 예상을 깬 것이다.
동양파워는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에 들어가 있는 동양시멘트(지분율 55%), 동양레저(25%), (주)동양(20%)이 대주주로 법원은 지난 2월 채권단 변제대금으로 쓰기 위해 대주주들의 동양파워 매각을 허가했다.
동양파워의 발전용량(2000㎿)은 동부발전당진(1100㎿)의 2배에 달한다. 동양파워와 매각주관사는 오는 24일 예비입찰을 거친 뒤 6월 초 본입찰을 실시할 예정이다.
매각되는 동양파워 지분은 동양시멘트(55.02%)와 동양레저(24.99%), ㈜동양(19.99%)이 보유한 100%로 조사위원인 대주회계법인은 동양시멘트가 보유한 동양파워 지분에 대해 경영권 프리미엄을 포함해 약 1390억원의 가치가 있다고 평가했다. 지분 100%로 환산하면 2500억원 수준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