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지하철 1~4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메트로 신임 사장에 이정원 현 경영지원본부장이 임명됐다고 22일 밝혔다.
서울메트로 사장직에 내부 출신이 임명되는 것은 이번이 최초다. 시는 이정원 신임 사장이 사장 공석 기간 중 직무대행을 무리 없이 수행했으며 경영현안에 밝아 조직을 안정적으로 이끌 것이라고 전했다.
이 신임 사장은 연세대 경제대학원 석사졸업 후 골든브릿지 증권 부사장과 법인본부 본부장, 홀세일본부장으로 근무한 바 있다.
/김정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