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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귀성길 고속도로 막히면 어느 국도로 우회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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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귀성길 고속도로 막히면 어느 국도로 우회할까

서해안고속도로 '매송∼서평택 구간'에서 우회하면 최대 46분 단축예상
▲설귀성길우회도로분석구간/출처=국토부이미지 확대보기
▲설귀성길우회도로분석구간/출처=국토부
[글로벌이코노믹 최인웅 기자] 15일 국토교통부는 이번 설 명절기간 동안 고향까지 빠르게 이동할 수 있도록 고속도로 주요 정체구간을 우회할 수 있는 주요 도로에 대한 교통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분석결과에 따르면 정체가 가장 극심했던 서해안 고속도로 '매송∼서평택 구간'에서 최대 46분이 단축, 우회도로 이용효과가 가장 큰 것으로 파악됐다.

가장 극심한 정체가 예상되는 경부고속도로(양재~안성) 귀성길은 용인-서울고속도로(헌릉~흥덕)를 경유하는 우회도로의 교통상황이 상대적으로 원활한 것으로 분석됐다. 헌릉IC에서 용인-서울고속도로에 진입해 지방도 311호선을 경유, 오산IC에서 경부고속도로에 진입하는 우회도로는 안성까지 최대 24분가량 단축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북오산IC를 통해 평택-화성간 고속도로로 안성까지 우회한 경우는 최대 20분 단축된 것으로 분석됐지만, 우회도로를 이용하려면 17km 이상 돌아가는 것이 단점이다. 중부고속도로(하남~오창) 귀성길은 대체로 우회도로의 교통상황이 원활했으나, 특정일에는 우회도로 이용차량의 증가로 고속도로보다 소요시간이 더 걸리는 경우도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영동고속도로(신갈~여주) 귀성길은 용인IC → 호법분기점 구간이 극심한 정체일 경우 국도42호선을 경유해 우회도로 이용 시 최대 28분 단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국토부는 "올해는 작년 설보다 연휴가 하루 더 늘어 교통량이 소폭 분산될 것으로 예상되나, 귀성 기간이 상대적으로 짧아 설 전날까지는 귀성차량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더 빠르고 편안한 귀성을 위해 이용노선과 출발시간을 적절히 조절하는 것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또한 "과거 분석결과와 실제 교통상황은 차이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출발 전 반드시 교통정보를 확인하고 지정체가 심한 구간 및 시간대를 피할 것"을 당부했다.

국토부와 도로공사는 이번 설연휴기간동안 국가교통정보센터와 로드플러스 누리집 및 스마트폰 앱을 통해 다양한 교통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글로벌이코노믹 최인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