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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콩 회항' 마카다미아급 이슈된 '비타500' 광동제약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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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콩 회항' 마카다미아급 이슈된 '비타500' 광동제약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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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박종준 기자] 광동제약이 '비타500'으로 갑자기 이슈 중심에 선 모습이다. 이는 지난해 이른 바 '땅콩 회항' 사건 당시 주목받은 마카다미아를 연상시키고 있을 정도로 주목받고 있다.

실제로 광동제약은 공교롭게도 이슈가 불거진 직후인 15일 오전 한때 유가증권 시장에서 7% 상승하는 등 때아닌 주목을 받고 있다. 광동제약(009290)은 현재(14시 07분 기준) 유가증권 시장에서 전날보다 2.14%(350원) 오른1만4900만에 거래되며 강세를 유지하고 있다.

광동제약은 지난 1963년 창업주인 고 최수부 회장이 이전 고려인삼산업사에 다녔던 경험을 바탕으로 창립한 한방 및 건강 음료 전문 제약기업이다. 이후 그는 지난 1999년부터 광동제약 대표이사 회장에 오른 뒤 지난 2013년 7월 24일 강원도 용평 골프장에서 심장마비로 타개했다. 이에 아들인 최성원 부회장이 현재 가업을 잇고 있다.

최 전 회장은 한방에 깊은 관심과 약사 출신이라는 점을 살려 한방 약품 전문 제약사로 지난 1975년 광동쌍화탕, 1990년 운지천 등을 히트시켰다.
특히 광동제약은 의약분업 이후 지난 2001년 드링크제로 내놓은 '착한 음료'라는 슬로건의 비타500은 가수 비, 이효리, 수지 등 대형 스타를 광고모델로 내세우는 등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대히트를 쳤다. 그 해 매출액이 53억원에 불과했으나 최근에는 2000억원을 기록하며 광도제약 매출의 25%를 담당하고 있다.

또한 판매량에 있어서도 지난 2005년 한때1961년 '정'이 효시인 드링크제의 '지존' 동아제약 박카스를 넘기도 했으며 지난해 기준 누적판매 41억병을 달성했다.
박종준 기자 dreamtr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