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로지스틱스, 호남권 최대 택배물류센터 오픈

[글로벌이코노믹 강준호 기자] 23일 현대로지스틱스는 호남권 최대 택배물류센터를 개장했다고 밝혔다.

현대로지스틱스는 이날 이재복 현대로지스틱스 대표와 임직원, 협력업체 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터미널 오픈식을 진행했다.
광주터미널은 광주시 광산구 오선동에 위치하며 부지는 2만958㎡다. 처리 택배 물량은 호남권 택배물류센터로는 최대규모인 하루 20만 박스다.

특히 광주터미널은 약 3305㎡의 자체 물류창고를 보유함으로써 택배터미널 기능 외에도 물류창고 임대 및 상품 포장·운송·배송·지원 등 종합물류서비스 기능도 수행할 예정이다.

현대로지스틱스는 이번 물류센터 오픈에 따라 전국 터미널 운영효율성이 30% 이상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재복 대표는 "광주·전남권에서의 통합 물류서비스 제공으로 서비스와 수익성이 크게 향상 될 것"이라며 "물류네트워크 구축 확대와 영업 활성화로 시장 경쟁력을 더 강화해 가겠다"고 밝혔다.
강준호 기자 invincib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