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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올 7월 신형 K5로 세대 교체...K시리즈 밀리언셀러 시대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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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올 7월 신형 K5로 세대 교체...K시리즈 밀리언셀러 시대 개막

기아자동차 신형 K5 모던 스타일./사진=기아자동차 제공이미지 확대보기
기아자동차 신형 K5 모던 스타일./사진=기아자동차 제공
[글로벌이코노믹 김양혁 기자] 신형 K5가 오는 7월 출격을 앞두면서 기아차 K시리즈의 세대 교체가 5년 만에 이뤄진다.

28일 현대기아차에 따르면 신형 K5는 지난 2010년 출시된 1세대 모델에 이어 출시되는 2세대 풀체인지 모델이다. 이는 K3, K5, K7, K9 등 기아차의 K시리즈 라인업 중에서 처음 선보이는 모델이다.

아울러 기아차가 7월 신형 K5를 출시하면서 K시리즈는 밀리언셀러(100만대 판매) 반열에 올라설 전망이다.

지난해 K시리즈의 글로벌 판매는 98만3000대로 100만대 문턱에 가까이 왔다.
기아차는 지난해까지 연간 30여만대 수준이었던 K5의 판매가 신차 출시에 따라 40만대로 늘어나면서 K시리즈 전체의 판매량도 올해 100만대를 넘어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천수 기아차 재경본부장도 지난달 24일 1분기 실적발표 당시 신형 K5를 세계 시장에서 연간 40만대씩 판매하겠다고 언급한 바 있다.

K5를 비롯한 K시리즈는 올 들어 4월까지 한국과 중국을 비롯해 북미 2개국, 중남미 22개국, 유럽 25개국, 중동 14개국, 아프리카 16개국, 아시아·태평양 16개국 등 전세계 97개국에서 판매됐다.

나라별로는 중국(41만3218대), 미국(23만8953대), 한국(3만3532대) 순으로 많이 팔렸다. 이 중 중국에서는 2011년 이후 올 들어 4월까지 121만4524대가 판매돼 누적판매 100만대를 돌파했다.

신형 K5가 나오면 판매국도 늘어나 100개국을 넘길 것으로 보인다. 2세대 K시리즈는 조만간 '100개국-100만대 판매' 체제를 갖추게 될 전망이다.
신형 K5에는 앞차의 급정거나 장애물 출현으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방지해주는 자동긴급제동장치(AEB)가 국산 중형차 최초로 탑재되는 등 다양한 첨단 사양이 장착된다.

기아차는 내달 중순부터 신형 K5의 사전계약을 받는다.
김양혁 기자 myvvvv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