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27 08:24
미국 워싱턴주 타코마(Tacoma) 항구가 한국산 자동차를 가득 실은 거대한 푸른 선박의 등장으로 활기를 띠고 있다.현대글로비스의 자동차 운반선(PCTC) ‘글로비스 스타(GLOVIS STAR)호’가 약 1,300대의 현대차와 기아 신차를 싣고 27일 오전 타코마 항에 공식 입항할 예정으로, 북미 시장을 향한 대규모 상륙 작전을 개시했다. 26일(현지시각) 더뉴스트리뷴에 따르면, 이번 입항은 중동 전쟁 등으로 인한 글로벌 해상 물류 불안 속에서도 현대차그룹의 북미 공급망이 견고하게 작동하고 있음을 입증하는 상징적 사례로 평가받는다.◇ 보름간의 북태평양 항해 끝… 타코마 항의 ‘핵심 파트너’글로비스 스타호는 지난 4월 초 울산과 평택, 광양2026.04.19 06:00
기아차가 중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EV5의 초기 흥행을 바탕으로 대중형 전기 SUV 시장 확대에 나선다. 전기차 라인업을 대폭 늘려 중장기 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기아가 최근 열린 CEO 인베스터 데이(투자자 대상 설명회)에서 EV5의 성공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주력 전기 SUV 모델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고 전기차 전문 매체 일렉트렉이 18일(현지시각) 보도했다.기아는 오는 2030년까지 총 413만대를 판매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이는 지난해 약 314만대 대비 크게 늘어난 수준이다. 기아는 전기차와 하이브리드차, 자율주행, 로보틱스를 핵심 성장 동력으로 제시했다.◇ EV5 흥행 발판…대중형 SUV 집중 공략EV5는2026.04.10 08:20
베트남과 한국이 자동차 산업의 ‘단순 조립 기지’를 넘어 자율주행과 친환경차를 아우르는 심층적인 제조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본격적인 협력에 나섰다.양국은 베트남 자동차 부품 산업의 고질적인 문제인 낮은 현지화율과 기술 격차를 극복하고, 글로벌 가치사슬(GVC)에서의 입지를 확고히 한다는 구상이다. 9일(현지시각) 베트남VN에 따르면, 베트남 산업통상부는 하노이에서 KOTRA와 함께 한국 자동차 부품 기업들을 초청해 정책 대화 세미나를 개최하고, 현지화의 ‘병목’을 해결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했다.◇ 한국 자본, 베트남 제조 현장의 핵심 동력이번 세미나에서는 베트남 경제 성장에 있어 한국 자본이 차지하는 압도적2026.04.09 10:14
미국 전역에서 발생한 현대자동차와 기아 차량을 겨냥한 절도 범죄가 이제는 현지 수사기관의 행정적 무능과 결합하며 차주들에게 회복할 수 없는 재산적 타격을 입히고 있다. 8일(현지시각) 외신 WHIO TV와 자동차 전문 매체 잘롭닉(Jalopnik)의 보도에 따르면, 도난 차량을 즉시 회수하고도 6개월간 방치한 미 수사당국의 실책 탓에 차주가 자신의 차량에 대한 법적 권리를 영구히 박탈당하는 이례적인 사건이 발생했다. 이는 한국기업의 차량 보안 이슈를 넘어 미국 공권력의 시스템 부재가 낳은 전형적인 행정 참사라는 분석이 나온다.도난 당일 차량 찾고도 '입 닫은' 경찰... 180일의 행정 공백이번 사건의 전말을 들여다보면 미국 수사기관2026.04.06 03:00
호주와 뉴질랜드에서 최근 전기차 수요가 급증하면서 일부 지역에서는 차량 재고가 사실상 바닥난 것으로 나타났다.휘발유와 디젤 가격 상승과 향후 가격 불확실성이 커지자 소비자들이 전기차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다고 클린테크니카가 5일(현지시각) 보도했다.클린테크니카에 따르면 최근 몇 주 사이 전기차 검색량이 매주 두 배씩 증가했고 주요 딜러 매장에서는 전기차와 하이브리드 차량이 빠르게 판매되며 재고 부족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일부 딜러는 보유 차량 수십 대를 단기간에 모두 판매했고 신규 물량도 입고 전 상당량이 이미 계약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하루 800대 판매”…비야디 등 주요 브랜드 수요 급증현지 딜러와2026.03.09 16:10
현대자동차·기아가 차량과 플랫폼을 기반으로 외부 기업과 협력을 확대하며 자율주행 기술 생태계 구축에 본격적으로 나섰다.현대차·기아는 9일 자율주행 기술 발전과 서비스 확산을 위해 차량과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활용한 개방형 협력 체계를 확대한다고 밝혔다.이번 전략은 완성차 기업 중심의 기술 개발 방식에서 벗어나 스타트업과 기술 기업, 연구기관 등 다양한 파트너가 참여하는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차량과 데이터, 개발 환경을 기반으로 자율주행 기술 실증과 서비스 개발을 동시에 지원하겠다는 구상이다.현대차·기아는 이를 위해 차량 플랫폼과 소프트웨어 환경을 외부 기업에 제공하고 다양한 자율주행 기술2026.03.08 20:42
국내 완성차 업체들의 전기차 가격 인하 정책에 힘입어 올해 상반기 국내 전기차 보조금이 조기 소진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특히 전기차 선택지가 확대된 상용차 부문에서 보조금 소진 속도가 더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8일 기후환경에너지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의 지방자치단체별 보조금 지급 현황에 따르면 지난달 초부터 지자체별 보조금 접수가 시작된 가운데 전기 승용차는 지난달 28일 기준 전국 160개 지자체 중 30개 지자체에서 배정 물량이 소진됐거나 잔여 물량이 1대 미만으로 나타났다. 전기 화물차 보조금 소진 속도는 더욱 빠르다. 전국 45개 지자체에서 접수 물량이 배정치를 크게 상회해 조기 마감이 예상된다. 특히 물류·운송2026.03.04 09:43
현대차증권은 지난 3일 서울 양재동 현대기아차 빌딩 1층에 양재지점을 이전 오픈했다고 4일 밝혔다. 기존 5층에서 운영되던 양재브랜치를 일반 지점으로 승격해 고객 접근성과 서비스 품질을 동시에 끌어올렸다는 설명이다.새롭게 문을 연 양재지점은 전면 리모델링을 거쳐 고객 친화적인 환경으로 재구성됐다. 특히 주식, 채권, 금융상품 등 각 분야 전문 프라이빗뱅커(PB)를 전진 배치해 맞춤형 자산관리 상담 기능을 강화했다. 업무 창구도 확대해 고객 응대 속도와 편의성을 높였다.현대차증권은 이번 이전을 계기로 종합자산관리 역량을 한층 고도화하고 PB 중심의 차별화된 서비스 전략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안현주 WM본부장은 "양재지점2026.02.20 03:00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국내 전기차 가격을 대폭 낮추며 중국 비야디와 테슬라의 가격 인하 공세에 대응하고 있다고 전기차 전문매체 일렉트렉이 19일(현지시각) 보도했다.일렉트렉에 따르면 기아차가 지난달 국내에서 일부 전기차 가격을 최대 300만 원 인하한 데 이어 현대차도 아이오닉5, 아이오닉6, 코나 일렉트릭 등에 대한 금융 조건을 완화하고 추가 할인에 나섰다.◇ 최대 650만 원 할인…금리 2.8% 적용현대차는 아이오닉5, 아이오닉6, 코나 일렉트릭의 할부 금리를 기존 5.4%에서 2.8%로 낮췄다.예를 들어 아이오닉5 스탠더드 모델은 월 31만 원 수준으로 36개월 이용이 가능하다. 이는 기존보다 월 5만 원 낮은 금액이다.각종 프로모션을2026.02.07 09:22
기아가 멕시코 진출 이후 누적 판매 100만 대라는 역사적인 이정표 달성을 목전에 뒀다.2026년 FIFA 월드컵 공식 후원사로서 대대적인 스포츠 마케팅을 전개하는 동시에, 급격히 변하는 시장 수요에 맞춰 친환경 전동화 모델 라인업을 대폭 강화해 현지 시장 지배력을 공고히 한다는 전략이다.6일(현지시각) 아르헤니나 언론 크로니스타에 따르면, 기아는 올해 중반 무렵 멕시코 시장 누적 판매 100만 대를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기소 기아 멕시코 영업 부사장은 이날 열린 ‘기아 킥오프(KIA Kick-off)’ 행사에서 “기아는 멕시코 고객들의 성원에 힘입어 100만 대 판매라는 대기록을 앞두고 있으며, 올해는 브랜드 역사상 가장 역동적인2026.01.28 17:37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한국산 제품에 25% 관세를 매기겠다고 한 지 하루 만에 입장을 바꿨다. 한국과의 합의를 통해 대미 투자를 끌어내려는 의도다. 한국이 매년 200억 달러씩 미국에 투자를 약속했다가 환율 불안 등을 이유로 지연하자 관세로 압박한 것이다. 구체적인 관세인상 시점이나 정부 차원의 공식 통보 없이 한국 정부와 국회를 밀어붙일 만큼 다급했다는 의미다. SNS를 통해 갑작스레 메시지를 내놓고 상대를 압박한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 트럼프 대통령의 외교 운용 방식은 철저한 거래주의다. 최근 관세 판결과 중간선거를 앞두고 한국을 비롯해 서방국을 압박하는 것도 이런 성과를 내기 위해서다. 유럽 국가에 대해 그2026.01.27 07:16
트럼프 "韓 車·상호관세 25%로 인상…韓국회가 합의이행 안해"한국 자동차등에 관한 관세를 25%를 올린다고 트럼프가 발표하면서 코스피 코스닥 그중에서도 특히 현대 기아차등 자동차 업종과 관련 하청 기업에 비상이 걸렸다.자동차뿐 아니다. 목재, 의약품 및 많은 업종이 타격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시간 27일 새벽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 소셜에 올린 글에서 "한국 입법부가 한국과 미국과의 합의를 지키지 않고 있다"면서 "이에 따라 난 자동차, 목재, 의약품 및 기타 모든 상호관세를 15%에서 25%로 인상한다"고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 국회가 한미 간의 무역합의 이행에 필요한 법적2026.01.19 08:08
기아 스포티지가 1993년의 초라한 시작을 뒤로하고 완벽에 가까운 존재로 거듭났다.18일(현지시각) 호주 자동차 전문 저널리스트 제임스 콜먼(James Coleman)은 일주일간의 시승 후 “과거엔 안전과 구조가 문제였다면, 이제는 팔걸이 플라스틱 재질을 고민해야 할 정도로 사소한 ‘1세계 문제(First World Problems)’만 남았다”고 평했다.◇ 1993년의 굴욕을 딛고... 5성급 안전과 디자인의 완성초창기 마쓰다 봉고 플랫폼을 빌려 썼던 1세대 스포티지는 ANCAP 충돌 테스트에서 별 1개라는 참담한 성적을 기록한 바 있다. 안전벨트 고장과 차체 구조 붕괴라는 오명은 이제 옛말이다.2025년형 스포티지는 소위 ‘러브 아일랜드 물고기’ 같았던2025.12.26 10:29
에이테크솔루션이 급등하고 있다. 시장에서 자율주행 이슈가 부각하면서 재차 주목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24일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그룹의 소프트웨어 개발을 담당하는 자회사 포티투닷 본사를 방문해 자율주행 기술 개발 진척 상황을 점검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58분 기준 에이테크솔루션은 24.76% 오른 9120원을 기록 중이다.에이테크솔루션은 자동차 등 금형 제조 전문 업체다. 현대기아차에 차량 범퍼, 헤드램프 금형 등을 공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최근에는 광학기술로 주목되고 있다. 자율주행차의 눈 역할을 하는 카메라 렌즈 모듈 및 HUD 부품을 금형 기술과 결합하여 양산하2025.12.25 09:18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 버논의 기아자동차 딜러샵에서 크리스마스 이브 새벽 대규모 화재가 발생해 차량 7대가 완전히 불에 타고 2대가 추가로 손상됐다.캐나다 현지 언론 캐스터넷과 버논모닝스타는 24일(현지시간) 버논 기아 매장 주차장에서 발생한 이번 화재로 모두 9대가 피해를 입었다고 보도했다. 소방당국과 왕립캐나다기마경찰(RCMP)은 화재가 의심스러운 정황을 보인다며 방화 가능성을 열어두고 조사하고 있다.폭발음과 함께 순식간에 번진 불길화재는 24일 새벽 2시 직후 버논 북쪽 97번 고속도로 6300블록에 위치한 스완레이크 오토마일의 버논 기아 주차장에서 시작됐다.인근 주민인 대니와 크리스 반 더 몰렌 부부는 새벽 2시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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