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최 회장은 지난달 25일에도 서울 송파구 SK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2016 국가대표 핸드볼 한∙일 정기전’을 끝까지 관람하고 남녀 대표팀 선수들을 격려한 바 있다.
그는 이날 선수들과 만나 “선수단 여러분들이 올림픽에 출전하며 금메달이다 메달이다 부담을 많이 느끼겠지만 저는 그런 얘기하고 싶지 않다”면서 “세계 최고의 선수들이 모이는 올림픽인 만큼 결과에 상관없이 그간 선수들이 흘린 땀방울이 바로 금메달”이라고 밝혔다.
최 회장은 이어 “리우 올림픽에서 대한민국 선수들이 정신력과 투혼을 발휘하는 모습에 우리 국민들은 행복과 용기를 갖게 된다”면서 “무엇보다 우리 대표팀 선수들이 이번 리우 올림픽에서 부상없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최 회장은 리우 올림픽 기간 동안 우리 선수단이 보건과 치안 등 여러 환경 속에서도 안심하고 경기에 임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핸드볼협회측에 거듭 당부하기도 했다.
SK그룹은 리우 올림픽에 참가하는 국가대표 선수단의 선전과 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SK 경영진은 지난 4일 태릉선수촌을 방문, 김정행 대한체육회장과 최종삼 태릉선수촌장에게 격려금 3억원을 기탁한 바 있다.
SK그룹은 후원을 맡고 있는 핸드볼, 펜싱, 수영, 골프 등의 종목에 대한 격려와 지원은 물론, 더 나아가 이번 리우 올림픽에 참가하는 국가대표단 선수단 전체의 선전을 응원하고자 추가로 격려금을 쾌척했다.
최 회장은 핸드볼 대표팀에서는 등번호가 22번인 명예선수로 불린다. 과거 핸드볼 대표팀으로부터 선물로 받은 유니폼에 등번호 22번을 새길 만큼 22를 선호한다.
행복의 한자 ‘幸福’의 획수가 22번이어서 최 회장에게 22는 바로 행복이라고 그룹측은 설명했다.
최 회장이 22번을 핸드볼 유니폼에 새긴 것도 핸드볼이 바로 국민들에게 행복을 주기 때문이다.
최 회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우생순’으로 대표되는 우리 핸드볼은 매번 국민들에게 행복을 나눠줬다”면서 “이번 리우 올림픽에서도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국민들에게 행복을 나눠줄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한편 SK그룹은 최 회장이 협회장을 맡고 있는 여자핸드볼 외에도 남녀 17명이 출전하는 펜싱, 최경주 감독이 이끄는 남자 골프, 여자 접영 등 여러 후원 종목을 후원하고 있다.
유은영 기자 yesor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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