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출 시장 및 해외 진출 등과 관련 내용 가능성 높아
[글로벌이코노믹 김종혁 기자] 국내 한 유력 철강사가 지난 9월 한국 철강 구조조정안을 만든 보스턴컨설팅그룹(BCG)에 컨설팅을 의뢰했던 것으로 확인됐다.업계 다수 관계자들에 따르면 국내 S그룹의 한 계열사는 최근 BCG에 회사 경영과 관련한 컨설팅을 의뢰했다. 컨설팅은 최근 마무리돼 최종 보고서가 제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다른 철강사들도 컨설팅 의뢰를 검토하거나 신청중인 것으로도 알려지고 있다.
이번 컨설팅은 구조조정과는 거리가 먼 내용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업계에서는 수출 확대 및 해외 신규 진출 등의 전략 수립과 관련이 높을 것으로 보고 있다. 주요 철강 기업들의 수출 확대와 해외 현지 진출은 앞으로의 생존을 좌우할 만큼 중요한 과제로 인식되고 있기 때문이다.
포스코의 경우 현대제철의 고로 진출과 국내 시장 확대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해외 수출 비중을 50% 이상으로 늘렸다. 특히 유수의 글로벌 완성차와의 거래 확대와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를 늘린 결과, 올 3분기에는 개별 기준 영업이익률이 20분기 만에 최고인 14.0%를 기록했다. 인도네시아 크라카타우제철소, 인도 중국 등의 자동차강판 생산공장 건설 등 해외 전략은 장기 불황 가운데서 포스코의 실적을 뒷받침하고 있다.
김종혁 기자 jhki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