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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구매본부 개편 '물류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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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구매본부 개편 '물류강화'

- 현대제철 구매본부, 3실에서 4실로 확대 “구매지원실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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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윤용선 기자] 현대제철 구매본부의 조직개편이 단행됐다. 이번 조직개편은 물류에 초점이 맞춰있다. 물류 관리를 일원화해 최적화된 물류시스템을 구축할 방침이라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현대제철 구매본부는 4실 17팀으로 전환됐다. 4실에는 통합구매실, 제선원료구매실, 제강원료구매실과 함께 구매지원실이 신설됐다.

구매지원실 산하에는 본부장 직속기관이었던 구매기획팀이 소속되었으며, 물류계약팀과 물류기획팀이 포함됐다. 신설 팀인 물류기획팀에서 현대제철 물류와 관련된 전반에 대해 시스템을 구축을 해나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체선으로 어려움을 겪어 왔던 고철 공급사들은 이번 조직개편에 기대치를 높이는 모습이다. 물류의 중심이 철광석 석탄이 중심이 되겠지만 고철까지 시스템이 강화되기를 기대하는 분위기이다.
윤용선 기자 yy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