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제공항공이 기내 유상판매 제도인 에어카페 운영실적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사전주문 기내식을 중심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출발 5일전까지 주문해 기내에서 받는 사전주문 기내식을 2016년 총 4만4000개를 판매해 2015년 2만2300개 보다 약 2배 가량 판매량이 늘었다.
노선별로는 전체판매량의 21%를 소비한 사이판 노선에서 가장 많이 판매됐으며, 이어 괌(18%), 방콕(9%)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주로 가족여행 노선이다.
특히 지난해 10월 첫 선을 보인 '파일럿·승무원' 기내식은 여행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며 월평균 500여개씩 빠른 속도로 인기품목 대열에 오르고 있다. 이 기내식은 조종사와 객실승무원이 기내에서 먹는 음식이다.
제주항공의 에어카페 판매량 확대는 '여객외 매출 확대'라는 전세계적인 항공 흐름과도 일치한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가족단위 근거리 국제선 여행족이 늘면서 저렴한 항공료에 더해 기내식 정도는 즐기려는 젊은 엄마 아빠가 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유료서비스에 대한 이용자의 인식이 빠른 속도로 자리를 잡으며 제주항공의 지속성장 동력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천원기 기자 000wonki@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