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상의, ‘상공의 날’ 기념식 개최… “국론분열 막기 위해 국가 역량 모아야”
이미지 확대보기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15일 서울 남대문로 대한상의에서 열린 제44회 상공의 날 기념식에서 안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유호승 기자[글로벌이코노믹 유호승 기자] 대한상공회의소는 15일 서울 남대문로 대한상의 회관에서 ‘제44회 상공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과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등 국내외 상공인 500여명이 참석했다.
박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국론 분열과 경제적 충격을 극복하기 위해 국가 역량을 모아야 한다”며 “최근 탄핵이라는 초유의 사태는 우리 사회 곳곳에 많은 상처를 남겼다”고 말했다.
이어 “상처들을 잘 봉합하고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힘을 모아야 할 시기”라며 “낡은 제도와 관행의 문제점을 고치고 선진화하는 정공법 만이 우리가 택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에선 김원 삼양홀딩스 부회장과 변종문 지엠비코리아 대표이사가 금탑산업훈장을 수훈했다. 김원 부회장은 기업의 미래성장을 위해 화학·식품·의약바이오 부문을 3대 핵심사업군으로 정해 그룹 성장을 주도하고 있다.
변종문 대표이사는 지난 40년간 자동차 부품의 품질혁신과 기술개발에 매진했다. 아울러 최근 전기자동차 부품 ‘전동식 워터펌프’를 자체개발해 세계시장을 석권하는 등 글로벌 자동차 부품 기업으로의 성장에 크게 기여했다.


대한상의, ‘상공의 날’ 기념식 개최… “국론분열 막기 위해 국가 역량 모아야”
이미지 확대보기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이 15일 제44회 상공의 날을 맞이해 영상 메시지로 축하의 뜻을 전하고 있다. 사진=유호승 기자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은 영상 메시지를 통해 44회 상공의 날을 축하했다. 그는 “수출과 산업 현장에서 경제발전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는 상공인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정부는 경제활성화와 신성장동력을 확보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수출확대와 내수 활성화 대책을 적극 추진해 경제회복의 돌파구를 열어가겠다”며 “지금 매우 어려운 상황이지만 큰 용기와 희망을 가져주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상공의 날은 국내 상공업의 진흥을 촉진하기 위해 지정된 날이다. 1964년 5월 12일 제1회 상공의 날 행사가 개최됐다. 이후 1984년부터 매년 3월 셋째주 수요일에 기념식을 진행하고 있다.
유호승 기자 yh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