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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폭스바겐, 교류발전기 결함… 5만4천대 리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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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폭스바겐, 교류발전기 결함… 5만4천대 리콜

브라질 폭스바겐은 일부 차량의 교류발전기 결함으로 자진 리콜을 결정했다. 이미지 확대보기
브라질 폭스바겐은 일부 차량의 교류발전기 결함으로 자진 리콜을 결정했다.
[글로벌이코노믹 방기열 기자] 브라질 폭스바겐은 5일(현지시간) 자사에서 제작한 일부 차량에서 결함이 발견됐다며 자진 리콜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폭스바겐의 결함은 차량 교류발전기 이상으로 폭스바겐 골, 크로스 폭스, 스페이스 크로스 등 2016년 3월부터 2017년 1월까지 생산된 차량 약 54,000대다.

특히 이번 리콜은 교류발전기 결함으로 인해 배터리 충전에 이상이 발생할 수 있으며 심지어 주행 중 엔진이 멈추게 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폭스바겐측은 해당 차량 소유자에게 수리를 위한 연락을 취했으며 교류발전기 교체에는 약 3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했다.

방기열 기자 redpatric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