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공사 측 "올 여름 성수기 이용객, 역대 최대치"
[글로벌이코노믹 길소연 기자] 올여름 휴가철 인천국제공항에 역대 가장 많은 여행객이 몰릴 것으로 예측됐다.13일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따르면 하계 성수기인 오는 15일부터 8월 20일까지 인천공항 이용객은 684만 명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지난해 하계 성수기(7월 16일~8월 15일까지) 이용객인 554만 명 보다 약 3.4% 증가한 수치다.
이 기간 하루 평균 18만4,834명이 인천공항을 이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역대 동·하계, 명절 성수기 중 가장 많은 수치다.
인천공항공사는 여름 성수기동안 안전하고 원활한 공항 운영을 위해 현장 근무 인력을 늘리는 등 특별근무체제에 들어갔다.
공사 측은 출발 이용객이 가장 많을 것으로 예상하는 날은 이달 29일(10만5천331명)이고, 도착 이용객 최다는 내달 달 13일(10만8천548명)이라고 전했다.
공사는 이 기간 주차 공간 부족이 심각할 것으로 예상해 임시주차장 6천600면을 마련하는 등 총 2만8천784면의 주차공간을 운영한다. 임시주차장은 주차료를 받지 않는다.
아울러 주차장 내 전동차 이용 서비스를 하고, 장기주차장과 터미널을 오가는 셔틀버스 운행을 확대한다.
인천공항과 전국 각지를 연결하는 115개 리무진 버스 노선이 있으며, 공항철도는 하루 126편(직통 및 일반 포함, 편도기준), KTX는 하루 11편(편도 기준)이 운영되고 있다.
출국장 체크인 카운터 혼잡을 완화하기 위해 국적 항공사 체크인 카운터 운영 시작 시간을 오전 6시 10분에서 30분 앞당기고 이동형 체크인 카운터 20대를 혼잡지역에 배치한다.
원활한 보안검색을 위해 5번 출국장 보안 검색대를 여객 수요에 따라 탄력적으로 조기 운영(오전 6시 30분→오전 6시)할 예정이다.
이밖에 일부 식음료 매장의 영업시간을 연장하고, 자동 탑승권 발권(셀프 체크인)과 자동 수화물 위탁 등 서비스 이용을 돕기 위해 100여 명의 안내 요원이 추가로 투입된다.
정일영 인천공항공사 사장은 "이번 하계 성수기에 기록적인 이용객이 예상되는 만큼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면서 "더 쾌적한 여행을 위해 대중교통과 각종 자동화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이용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길소연 기자 ksy@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