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무역협회는 5일 오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무역 유공자와 정부·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54회 무역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무역의 날은 지난 1964년 수출 1억 달러 달성을 기념하는 법정기념일로, 매년 수출 유공자와 기업에 대한 포상 등 기념행사를 열고 있다.
특히 올해는 잔칫집 분위기가 더해졌다.
이에 따라 수출 순위도 세계 6위로 상승했고, 세계 수출시장 점유율도 역대 최고인 3.3%를 기록했다.
◇ 문 대통령, “사람 중심 경제”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기념식에 참석해 자신의 경제 구상인 '사람중심 경제'로의 패러다임 전환을 재천명했다.
문 대통령은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어내는 중소·중견기업들이 더 많아져야 한다"며 "정부는 중소·중견기업들이 수출에 보다 적극적으로 나설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문 대통령은 무역정책도 새로운 시대에 맞게 양적 성장을 넘어 포용적 성장으로 이루도록 발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정부, 무역인 노고 치하…‘수출의 탑’ 수여
이날 정부는 해외시장 개척과 수출 확대에 기여한 유공자 680명에게 정부 포상을, 1153개 기업에 수출의 탑을 수여했다.
수출의 탑은 포스코가 100억 달러 탑, 유라코퍼레이션이 10억 달러 탑, 한국바스프가 9억 달러 탑, KT&G·톱텍이 8억 달러 탑, 제이스텍· 우하이텍·제이셋스태츠칩팩코리아(유)가 5억 달러 탑 등이 수상했다.
최고 영예인 금탑산업훈장은 김 준 SK에노베이션 대표이사, 김경배 한국야금 대표이사, 강대창 유니온 회장, 조효상 대지정공 대표이사, 전희형 유알지 대표이사가 수상했다.
길소연 기자 ksy@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