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큐셀이 오는 28일부터 3월 2일까지 일본 동경 빅사이트 전시장에서 개최되는 ‘PV 엑스포 2018’에 참가한다고 26일 밝혔다.
한화큐셀은 출전사 중 최대 규모의 부스를 꾸릴 예정이다. 부스는 고출력 제품과 주택용 솔루션을 중심으로 꾸며진다.
한화큐셀이 론칭하는 큐피크 듀오(Q.PEAK DUO)모듈은 하프셀 기반의 퀀텀 기술이 적용된 제품이다. 이 제품은 기존 모듈 대비 최대 20% 출력이 향상돼 72셀 기준 390Wp까지 출력을 제공한다. 25년 후에는 85%까지 출력이 보증된다.
또한 주택용 태양광 모듈 수요가 늘어나는 일본 시장을 공략하고자 큐홈(Q.HOME)시리즈도 적극적으로 전시할 예정이다. 큐홈 시리즈는 태양광 모듈과 인버터, 배터리로 구성된 주택용 솔루션이다.
이와 함께 기존에 선보인 상업용과 대형 발전소용 제품도 전시된다.
한화큐셀은 이번 전시회에서 각종 이벤트를 시행해 브랜드 인지도 강화에 나선다. 전시회 첫날인 28일에는 한화큐셀 일본 전속모델인 트린들 레이나와 함께 제품 토크쇼와 이벤트를 진행한다. 전시회 기간에는 신제품 소개와 기술 강점을 설명하기 위한 기술 프레젠테이션이 실시된다.
한편, 한화큐셀은 지난 2016년 일본 태양광 시장점유율 2위에 올랐다. 지난 1월에는 일본 태양광·주택 전문잡지인 ‘월간스마트하우스’에서 진행하는 주택시장 제품 선호도 어워드에서 1위로 선정되기도 했다.
오소영 기자 os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