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스코, 십원 짜리 동전 크기로 10t 견뎌…강도와 가공성(연신율)을 동시에 높여
- 직접 설계∙제작한 ‘기가스틸’ 차체, 동급 알루미늄 차체보다 가볍고 안전성도 우수
- 직접 설계∙제작한 ‘기가스틸’ 차체, 동급 알루미늄 차체보다 가볍고 안전성도 우수
이미지 확대보기포스코가 개발한 ‘기가스틸’은 1㎟ 면적당 100㎏ 이상의 하중을 견딜 수 있는 차세대강판이다. 양쪽 끝에서 강판을 잡아당겨서 찢어지기까지의 인장강도가 980MPa(1기가파스칼) 이상이어서 ‘기가스틸’으로 명명했다.
기가스틸은 알루미늄보다 가볍지만, 더 단단하는 장점이 있다. 십원 짜리 동전만한 크기에 10t의 하중을 버틸 수 있다.
이에 따라 ‘기가스틸’을 자동차 소재로 적용하면 알루미늄 등 대체소재에 비해 경제성, 경량화는 물론 높은 강도로 안전성 측면에서 우수하고, 특히 가공성이 우수하기 때문에 알루미늄 부품보다 더 복잡한 형상의 제품도 만들 수 있다.
◇포스코, 기가스틸 상용화 성공
이미지 확대보기최근 철강의 대체 소재로 철강 대비 비중이 3분의 1 수준인 알루미늄이 새로운 자동차용 소재로 많이 언급되는데, 철강은 알루미늄보다 가격경쟁력이 우수할 뿐만 아니라, 강도가 3배이상 강한 기가스틸이라면 경량화 측면에서도 월등한 성능을 낼 수 있다.
포스코는 “기가스틸을 활용해 알루미늄, 탄소섬유강화플라스틱(CFRP) 등 철의 영역을 침범해오는 대체소재의 확산을 막고, 미래소재로써 철강의 영향력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가스틸은 자동차 경량화에 있어서도 알루미늄보다 훨씬 높은 효과를 가져 올 수 있다. 이로인해 포스코 기가스틸을 적용하면 알루미늄보다 아주 얇은 소재를 사용하면서도 강도가 높은 가벼운 자동차를 만들 수 있다.
◇기가스틸 적용한 차체개발 개발…가능성 입증
아울러 포스코는 자체적으로 설계, 제작한 ‘PBC-EV’ 차체에 적용해 경량 철강소재로써 ‘기가스틸’의 가능성을 입증하기도 했다.
2012년 자체 개발한 차체에는 U-AHSS와 X-AHSS급 ‘기가스틸’과 초고강도강인 AHSS를 각각 45.4%, 65% 적용해 동일한 크기의 기존 차체 대비 중량을 약 26.4%(78kg) 줄여 218kg을 달성했다.
또한, 이를 개량한 Extra Light 모델을 통해 총 30% 감량에 성공한 207kg짜리 차체도 개발했다.
‘기가스틸’을 채용한 PBC-EV는 가벼울 뿐만 아니라 구조적인 강성도 함께 갖췄다.
한편 포스코강판은 포스코의 기가스틸에 알루미늄 도금을 통해 내식성과 함께 기가급 강성을 동시에 확보한 알루미늄 도금 고온프레스성형(AL-HPF)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알루미늄 도금제품은 일반 아연도금 제품에 비해 산성에 더욱 내식성이 높은 환경에 더욱 효과적이다.
[자료제공: 포스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