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빌릿 수입량 28만6600t 통관..일본산 점유율 71.9%
[글로벌이코노믹 윤용선 기자] 철강 반제품인 '빌릿' 수입의 일본 의존도가 높아지고 있다. 중국산 빌릿 수입이 잠정 중단된 가운데 일본산 빌릿 수입량은 지난해 보다 20%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10일 한국철강협회 및 관련업계 자료에 따르면 올 상반기 빌릿 수입량은 28만6600t이 통관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4% 감소했다.
이 기간 일본산 빌릿은 20만6000t이 통관됐다. 전체 수입량의 71.9%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수입시장의 절반을 점유했던 중국산 빌릿은 올 상반기 242t이 통관됐다. 중국 내수 빌릿 가격이 강세를 유지하면서 한국향 수출은 잠정 중단됐다.
한편 6월 빌릿 수입의 99.6%의 점유율을 기록한 일본산 빌릿은 평균 통관가격은 t당 536달러를 기록했다. 부두 도착가격이 t당 60만원 수준이다.
윤용선 기자 yys@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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