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달 폭스바겐은 독일 하노버에서 열린 국제상용차전시회(IAA)에서 ‘I.D 버즈 카고’를 2가지 종류로 판매한다고 발표했다.

이미 폭스바겐은 일반 모델인 ‘I.D 버즈 카고’와 함께 상업용 밴 버전인 ID 버즈 카고 출시를 계획하고 있으며 전기차 MEB 플랫폼에 대용량 배터리를 장착해 최대 340마일(약 550km) 주행이 가능케 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밴은 15분 만에 배터리의 80%까지 충전도 가능하며 800kg까지 적재가 가능하고 화물 추적 시스템을 갖췄다. 오는 2020년까지는 레벨4 자율주행도 계획하고 있다.
최근 폭스바겐과 마이크로소프트는 전략적 제휴를 맺고 오는 2020년부터 매년 500만대 이상의 폭스바겐 신차에 클라우드 내 사물인터넷(IoT)를 적용한다.
한편 1960년대와 70년대 자유와 평화를 사랑한 히피 문화의 아이콘으로 꼽힌 바이크로 버스는 안전문제 및 에어백 부족으로 인해 2013년 단종 됐다.
방기열 기자 redpatric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