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기본가격 기준 없어 경매 연기돼… 수산ENS 1년간 운영유지 지속

25일(현지 시간) 필스타 등 필리핀 현지 매체에 따르면 PSALM는 오는 4월 24일 말라야 TPP의 재입찰을 예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PSALM 사장겸 최고경영자(CEO) 조이 베시도 가르시아씨는 새로운 입찰 스케줄은 성주간 휴일 후 결정되며 전력자산의 평가를 검토할 시간을 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말라야 화력발전소는 지난해 12월에 경매에 붙여질 예정이었지만 기본가격에 대한 기준이 없다며 PSALM 위원회는 민영화 스케줄을 연기했다. 입찰 자격이 있는 회사는 4개사로 압축됐다.
말라야 TPP는 일회용 보일러가 있는 300MW 단위와 기존 보일러가 장착된 350MW 단위로 구성돼 있다. 한국전력공사가1995년에 15년간 계약을 맺어 유지 관리해왔다.
박경희 기자 hjcho101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