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빌리티 신기술 체험 공간도…참가 업체 227개로 역대 최다
이미지 확대보기올해로 12회째를 맞이한 서울모터쇼는 완성차 중심이던 기존 모터쇼를 자율주행차, 친환경차, 커넥티브카 등 미래 자동차를 엿볼 수 있는 체험과 소통의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행사에 참가하는 업체는 227개로 참가업체 수로는 역대 최다급이다. 완성차는 국내 6곳과 해외 15곳 등 21개 브랜드가 신차 36종을 포함해 154종을 선보인다.
정만기 서울모터쇼 조직위원장은 "산업별 기술 트렌드를 전시기획에 적극 반영했고 완성차와 부품 제조사만으로 진행됐던 서울모터쇼에 정보통신기술(ICT)기업을 참여시키는 등 행사의 폭을 넓혀 최첨단 모빌리티(이동 수단 ) 기술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이미지 확대보기◇ 전기차·친환경차·SUV 차량 대거 선보여
이번 서울모터쇼에는 전기차를 비롯한 친환경차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 대거 선을 보인다.
현대·기아·한국지엠·르노삼성·쌍용·제네시스 등 국내 브랜드와 닛산·랜드로버·렉서스·마세라티·메르세데스-벤츠·미니·BMW·시트로엥·재규어·토요타·푸조·포르쉐·혼다·테슬라 등 수입 14개 등 20개의 세계적 완성차 브랜드가 참여한다. 테슬라는 올해 최초로 참가했다. 이와 함께 캠시스, 파워프라자 등 국내외 전기차 브랜드 7개도 행사에 모습을 드러낸다.
전시 전체 차량 대수는 약 100여대다. 신차는 잠정적으로 월드프리미어(세계최초공개) 2종(콘셉트카 1종 포함), 아시아프리미어 10종(콘셉트카 4종 포함), 코리아프리미어 10종 등 22종이다.
현대차는 콘셉트카 'N 퍼포먼스 카'를 최초 공개하고, 지난주 출시한 신형 쏘나타의 1.6 터보 모델과 하이브리드 모델도 처음으로 선보인다. 이밖에 고성능(N) 모델로는 경주용으로 국내에서 출시하지 않은 i30N 라인과 i20 쿠페 WRC 등을 전시한다.
르노삼성자동차는 'XM3 인스파이어' 쇼카를 세계 첫 공개 모델로 내세웠다. XM3는 르노삼성이 내년에 신차로 개발해 수출할 예정인 쿠페형 SUV로 알려졌다.
한국지엠은 올해 국내 출시를 앞둔 쉐보레 대형 SUV 트래버스와 중형 픽업트럭 콜로라도를 내놨다. 쉐보레는 이번 서울모터쇼 전시를 계기로 하반기부터 두 모델의 판매를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미지 확대보기◇ 미래 모빌리티 신기술 체험 공간 마련
미래 모빌리티를 구현할 신기술을 체험 할 수 있는 공간도 주요 관전포인트다.
2019 서울모터쇼는 ▲오토 메이커스 월드 ▲서스테이너블 월드 ▲커넥티드 월드 ▲모빌리티 월드 ▲오토 파츠 월드 ▲인터내셔널 파빌리온 ▲푸드-테인먼트 월드 등 7개의 테마관으로 구성해 '지속가능하고 지능화된 이동혁명'이라는 행사 주제에 부합하는 전시도 선보인다.
오토 메이커스 월드는 완성차 브랜드의 전시공간, 서스테이너블 월드는 수소전기차 기술 등 지속가능한 에너지를 통한 친환경적 진화를 경험할 수 있는 공간, 커넥티드 월드는 자율주행 및 커넥티드 기술, 차량공유기술 등 초연결성 사회로 변모하는 미래상을 살펴볼 수 있는 공간이 될 전망이다.
SK텔레콤도 서울모터쇼에 별도 부스를 마련해 5G HD맵(고화질지도)과 양자보안기술을 접목한 모빌리티 기술을 전시한다.
모터쇼를 찾은 관람객들이 지속가능한 에너지와 커넥티드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커넥티드 월드와 연계해 국내 최대 규모로 진행되는 자율주행차 시승행사는 언맨드솔루션과 스프링클라우드와 협력해 진행되며 서울모터쇼 기간 내내 킨텍스 제1전시장과 제2전시장 연결통로에서 체험할 수 있다. 모터쇼 기간 중 대학생 자작자동차 전시, 로봇과 함께하는 소프트웨어 페스티벌, 드론체험 등도 진행된다.
이경열 기자 fneo@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