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차에 따르면 부산공장은 오는 29∼30일, 내달 2∼3일 등 모두 4일 동안 가동을 중단하기로 했다.
르노삼성차 관계자는 "노조가 파업을 재개함에 따라 기존에 통보했던 대로 단체휴가를 이달 말에 실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르노삼성차는 이달 말께 3∼5일 정도의 '프리미엄 휴가'를 실시, 공장 가동을 중단하는 방안을 노조에 전달한 바 있다.
회사측은 노조의 파업 강행으로 생산에 차질이 빚어지면서 줄어든 닛산 로그 위탁 생산량 4만2000대 가운데 2만4000대가 일본 규슈 공장으로 이관되는 등 중단이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위탁생산 물량이 소진되면 공장 가동률은 50%대로 떨어져 현재의 2교대 근무에서 1교대 근무로 변경될 가능성도 높다.
노조는 지난 9일 25차 임금 및 단체협상 본협상이 결렬되면서 10일 부분파업을 재개했다.
노사 갈등이 악화되자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이 부산공장을 찾아 노사 협상 타결을 촉구하기도 했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