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봉사를 진행한 네팔 치트완 지역은 수도 카트만두에서 남서쪽으로 약 150km 떨어진 곳이다. 치트완은 대부분 지역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될 만큼 자연환경 보존상태가 우수하지만 전기, 가스와 병원, 학교 등 사회기반시설이 부족해 지역 주민 생활여건이 매우 열악하다.
봉사단원은 또한 의료시설이 부족한 지역민들에게 영양제와 해열제, 피부염 연고, 구충제 등 고온다습한 현지기후에 유용한 의약품을 전달했다.
대한항공 사내봉사단은 지난 2014년부터 회사 지원 아래 6년째 네팔 지역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대한항공에는 현재 25개 사내 봉사단이 활동 중이며 각 봉사단은 고아원, 장애인 시설, 요양원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지역사회 소외계층에 대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박상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sh655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