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중 무역 갈등, 전기차 배터리 투자 탓 18억2000만 달러에 그쳐
파나소닉의 2019 회계연도(2019년 4월~2020년 3월) 그룹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9.6%나 감소한 2000억 엔(18억2000만 달러)에 그칠 것으로 예상됐다.9일(현지 시간) 더 저팬 타임스에 따르면 파나소닉측은 중국 판매 부진과 전기 자동차용 배터리 부문에 대한 막대한 투자 등의 영향이라며 이 같은 전망을 내놓았다.
파나소닉은 미-중 무역 마찰이 심화되면서중국 시장에서 전자 및 산업 부품에 대한 수요가 둔화되면서 그룹 판매액도 7조9000억 엔으로 1.3% 하락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런 예상치가 현실화 할 경우 파나소닉은 3년 만에 처음으로 매출과 당기 순이익이 감소하게 된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2000억 달러 규모의 중국 상품에 대해 관세율을 현행 10 %에서 25 %로 인상할 것이라고 또 다시 위협했다.
파나소닉측은 전기차 배터리 사업의 수익성도 아직은 낮은 상태라고 밝혔다. 이는 최근 3년간 투자 차원의 막대한 지출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파나소닉은 경영 개선을 위한 일환으로 최근 도요타 자동차와 주택 사업의 합병 계획을 발표했다.
도요타의 자회사인 도요타홈, 미사와홈 그리고 파나소닉의 자회사인 파나소닉홈즈 등을 통합해 주택사업을 펼칠 새 회사를 만들기로 했다.
김환용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khy0311@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