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정부, 현대차에 전기차 조립공장 설립 권유
현대자동차 필리핀 법인인 현대 아시아 리소시스(HARI)는 올해말까지 50억 페소를 투입해 조립공장을 확장할지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12일(현지 시간) 필리핀 언론들은 필리핀 정부의 권유에 따라 현대 아시아 리소시스가 2019년 말까지 50억 필리핀 페소 투입해 조립공장을 확장할지 여부를 결정한다고 전했다.
HARI CEO 페 페레스-아구도는 지난 1일 인터뷰에서 "아직 결정난 것은 없지만 모든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올해 말까지 최종 방향이 나올 예정"이라고 말했다.
HARI는 지난해 초 조립 작업을 위해 향후 5년간 500억 페소를 투자한다고 밝혔다. 이는 HARI의 생산 능력을 연간 최대 5만대까지 끌어 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필리핀 상무부 세페리노 S. 로돌포 차관보는 "정부는 한국의 현대자동차에게 필리핀에 전기자동차를 위한 조립공장을 설립하도록 권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로돌포에 따르면 한국과 필리핀의 자유무역협정(FTA) 협상에서 한국의 투자를 유치할 것으로 예상된다. 양국은 오는 11월까지 협상을 마무리 지을 예정이다.
김지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ienns@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