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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 객실승무원 신규 유니폼 설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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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 객실승무원 신규 유니폼 설명회

이주영 디자이너, 뷰티살롱 '순수'의 류정덕 부원장 참석
류정덕 뷰티살롱 '순수' 부원장(왼쪽)이 진에어 승무원에게 유니폼과 어울리는 메이크업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진에어이미지 확대보기
류정덕 뷰티살롱 '순수' 부원장(왼쪽)이 진에어 승무원에게 유니폼과 어울리는 메이크업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진에어
저비용항공사(LCC) 진에어가 12일 서울 등촌동 본사에서 객실 승무원 120여 명을 대상으로 신규 유니폼 스타일링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7월부터 착용하게 될 객실승무원 유니폼의 착용 방법을 소개하고 유니폼과 어울리는 헤어 스타일링(Hair-do)·메이크업(Make-up) 추천 등 진행됐다.

특히 이날 설명회에서는 유니폼을 디자인한 이주영 디자이너가 직접 참석해 디자인 컨셉과 스타일링 방법 등을 설명했으며 뷰티살롱 '순수'의 류정덕 부원장이 메이크업을 선보였다.

신규 유니폼은 직원 의견이 적극 반영된 만큼 치마, 스카프, 모직 코트, 카디건 등 아이템이 대폭 추가됐다. 또한 업무 활동성을 고려해 하의 원단에 통기성과 탄성 회복력이 좋은 섬유를 사용하고 신발을 기내화와 램프화로 나눠 착용하기에 편리하다.
진에어 관계자는 "이전 유니폼보다 늘어난 아이템을 개성과 취향에 따라 다양화하기 위해 이번 설명회를 마련했다"며 "객실 승무원 신규 유니폼은 오는 20일부터 일부 노선에서 시범 착용 후 7월부터 전체 직원에게 적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상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sh655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