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차 베뉴는 마루티 스즈키,비트라 브레자, 타타 넥손, 마힌드라 XUV300 및 포드 에코스포츠 같은 경쟁 차량을 업체를 능가하는 인터넷 연결 기능을 갖춘 인도 최초의 자동차다. 한 달 전에 출시되었는데 이미 3만3000건의 예약을 완료했다. 또한 인도 전역에 걸쳐 한 달에 1000대를 인도했다고 회사는 밝혔다.
베뉴는 특히 마루티 스즈키 비트라 브레자 등을 압도하고 있다. 베뉴의 기능 중 가장 중요한 부분은 보다폰 eSIM에 기반한 내장형 장치와 글로벌 AI사의 클라우드 기반 음성 인식 플랫폼을 갖춘 현대 글로벌 기술인 블루링크이다. 블루링크는 인도 시장을 위해 특별히 개발한 10가지 안전성, 편리 성 및 차량 관리 기능을 보유하고 있다.
베뉴는 도난 차량 회수를 위한 차량 절도 추적 및 고정 장치와 같은 업계 최초 기능이 적용되어 있다. 또 Speed Alert, Geo-Fence Alert, Panic Notification 및 엔진 시동/정지, 기후 제어, 경적 울림 등의 원격 제어 기능도 창작됐다. 인터넷 연결 덕분에 베뉴의 내비게이션에는 실시간 교통 정보가 제공된다.
전달 옵션은 1200dd 가솔린 엔진을 위한 5단 수동, 1000cc 휘발유 및 1400cc 디젤 엔진을 위한 6단 수동 변속기이다. 1000cc는 독점적으로 7단 이중 클러치 자동 변속기도 있다.
김지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ienn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