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10월까지 1만2718대가 팔려 작년 실적 이미 돌파
유명 모터스포츠 대회서 좋은 성적을 차량 성능 인정받아
유명 모터스포츠 대회서 좋은 성적을 차량 성능 인정받아
이미지 확대보기현대차 'N'은 BMW의 'M', 벤츠의 'AMG'처럼 고성능을 기반으로 운전하는 즐거움을 추구하는 모델로 모두 수동변속기를 장착했다.
지난해 총 1만55대가 판매됐으며 올해는 10월까지 1만2718대가 팔려 이미 작년 실적을 넘어섰다.
이 같은 판매실적은 작년 같은 기간(1∼10월·6천847대)과 비교하면 2배에 육박하는 실적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i30 N이 해외에서만 판매하고, 국내외 도로 여건의 차이, 모터스포츠에 대한 관심과 자동차 문화 차이 등으로 N 모델은 해외 판매가 대부분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N 모델의 해외 판매 확대는 최근 현대차가 세계 유명 모터스포츠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올리며 차량 성능을 인정받고 있는 것과 무관치 않다.
현대차는 올해 세계 최정상급 자동차 경주대회인 2019 월드랠리챔피언십(WRC)에서 처음으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참가 6년 만에 최고 자리에 오르며 현대차의 이름을 세계에 알렸다.
작년에는 양산 모델을 최소한의 튜닝만으로 레이싱에 참여하는 월드투어링카컵(WTCR)에 i30 N TCR 모델이 출전해 종합 1·2위를 휩쓸기도 했다.
최근 미국의 자동차 전문 매체 '로드 앤 트랙'(Road & Track)은 벨로스터 N을 '2020 올해의 퍼포먼스카'로 선정했다.
로드 앤 트랙은 벨로스터 N에 대해 "시작가격이 2만8000 달러(약 3300만 원)가 채 안 돼 누구나 쉽게 구매할 수 있으며 가격 이상의 능력을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현대차는 ‘N’ 모델이 해외에서 인기를 끌지만, 상대적으로 국내에서 덜 선택받는 것은 운전 편의성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국내 자동차 문화 영향이 있다고 보고 있다.
현대차는 "후속 N 브랜드 모델 차종이 확정되지 않았지만, 향후 모델에 자동 변속기도 추가할 예정"이라며 "자동변속 모델이 국내에 출시되면 내수 판매도 더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태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jlee@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