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공 권상곤, 벤츠 S클래스 이용…삼각별 엠블럼 등 빈번 노출
부산 조폭 두목, 에쿠스 타고 상경…보스의 오른팔, 제네시스 타
지난주 국내 극장가는 여전히 ‘겨울왕국2’이 고공행진을 하면서 틈새시장용 작품만 걸렸다. 이중에서 송창용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천정명 씨가 주연을 맡은 ‘얼굴 없는 보스(우두머리)’가 분전했다.부산 조폭 두목, 에쿠스 타고 상경…보스의 오른팔, 제네시스 타
2일 영화계에 따르면 ‘얼굴 없는 보스’는 조직폭력배의 세계를 다룬 느와르(NOIR) 물로 천정명 씨가 보스인 권상곤 역을 맡았다.
이미지 확대보기이 과정에서 상곤은 고교 시절 부터 권투부에서 함께 활동한 구철회(진이한), 박태규(이하율), 관상구 등 심복과 함께 한다.
극 중반 조직 간 알력으로 싸움을 펼친 상곤은 징역 10년 형을, 태규는 무기징역을 곽상구(곽희성)는 사형을 각각 언도 받는다.
10년 후 출소한 상곤은 조직을 재정비 하고, 수감 기간 사망한 아버지(이주석)의 뒤를 이어 지역의 견실한 건설 업체인 미래 건설의 경영을 맡는다.
이미지 확대보기그러다 아버지의 20년 심복인 오 실장이 부산 조폭 두목인 차준영(이무생)과 짜고 20억을 미래건설에 투자한다. 오 실장은 돈을 갖고 중국으로 도주하고, 차준영은 상곤에게 돈을 달라고 협박한다.
상곤의 오른판 철회는 태규가 감옥에서 사귄 영재(김도훈)에게 준영을 살해할 것을 주문한다. 영재는 준영을 죽이고 증거를 없애기 위해 자신도 죽음을 택한다.
상곤은 현업에서 은퇴하고 철회 등에게 모든 것을 맡기고 전원 주택에서 행복한 나날을 보낸다.
이미지 확대보기극중 철회는 상곤을 면회 가면서 현대차 제네시스를 이용한다. 카메라가 에쿠스처럼 제네세스의 엠블럼을 클로즈업 한다.
영화계 관계자는 “보스는 건달이 되면 멋진 남자로 폼 나는 삶을 살 수 있을 것이라는 일념으로 살아가는 한 사내의 이야기”라며 “그는 동생들과 의리를 맹세하고 목숨보다 사랑하는 민정과 행복을 꿈꾸지만, 결국 비극적인 말로가 조폭의 현실을 말하는 것 같아 씁쓸하다”고 말했다.
벤츠의 올해 1∼10월 한국 판매는 6만2933대로 전년 동기(5만7117대)보다 10.2% 늘면서 업계 1위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현대차는 내수 시장에서 61만2347대를 판매해 3.4%(2만213대) 판매가 늘었다. 이 기간 수입차와 국산차 성장세는 각각 -13.2%, -1.2%이었다.
한편, 30일 현재 얼굴 없는 보스는 2만3377명이, 같은 날 개봉 10일차를 맞은 겨울왕국2는 760만4211명이 각각 관람했다.
정수남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erec@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