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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신용평가, "올해 '우호적인' 산업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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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신용평가, "올해 '우호적인' 산업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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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기업들의 사업여건이 개선되기 어려울 것이라는 부정적인 전망이 잇따르고 있다.

한국신용평가는 30일 '웹캐스트'를 열고 올해 국내 각 산업의 전망을 발표했다.

21개 산업의 업황 등을 분석한 결과, 올해 산업 전망이 '우호적'인 것은 전혀 없었고 10개 산업은 '비우호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나머지 11개 산업은 모두 '중립적'이었다.
비금융 부문 산업 15개 중에서는 7개(석유화학, 건설, 철강, 자동차·부품, 항공운송, 유통, 디스플레이), 금융 부문 산업 6개 중 3개(캐피탈, 손해보험, 생명보험)의 전망이 '비우호적'으로 분류됐다.

특히 '비우호적' 평가를 받은 산업 가운데 유통, 디스플레이, 손해보험, 생명보험 등 4개는 올해 신용등급 전망도 '부정적'으로 나타났다.

증권업은 산업 전망이 '중립적'이었으나 대형 증권회사들의 경우 대형 투자로 인한 위험도가 커진 점 때문에 신용등급 전망이 '부정적'으로 산정됐다.

중·소형 증권회사를 포함한 16개 산업의 신용등급 전망은 '안정적', 항공운송업의 신용등급 전망은 '유동적'으로 분류됐다.

항공운송업의 경우 아시아나항공의 대주주 변경 등의 이슈가 있어 '유동적'으로 전망됐다.
나이스신용평가도 지난해 12월 미디어 간담회에서 올해 산업위험 전망을 발표하면서 40개 산업 가운데 17개가 불리한 산업환경, 나머지 23개는 중립적 환경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