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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네오 QLED, 영국서 '탄소저감인증'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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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네오 QLED, 영국서 '탄소저감인증' 획득

4K, 8K 해상도 TV로는 업계 최초
삼성 네오(Neo) QLED 8K 모델과 Reducing CO2 인증 로고 이미지. 사진=삼성전자 이미지 확대보기
삼성 네오(Neo) QLED 8K 모델과 Reducing CO2 인증 로고 이미지.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는 네오(Neo) 퀀텀닷발광다이오드(QLED)가 탄소 저감 노력을 인정받아 ‘카본 트러스트’로부터 ‘탄소 발자국-탄소저감인증(Reducing CO2)’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인증받은 모델은 75QN900A(Neo QLED 8K 75형), 65QN90A(Neo QLED 4K 65형), LS34A65(울트라 와이드 QHD 모니터 34형) 등 TV 2종과 모니터 1종이다.

카본 트러스트는 영국 정부가 기후 변화 대응과 온실가스 감축을 목적으로 설립한 인증 기관이다. 4K 이상 해상도를 가진 TV가 이 인증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탄소 발자국 인증은 제품의 생산, 유통, 사용, 폐기까지 제품의 전체 라이프사이클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국제 기준에 따라 평가한다. 특히 탄소저감 인증은 기존 동급 모델과 비교해 탄소발생량을 줄였을 때 받을 수 있다.

삼성전자는 "친환경 소재 사용으로 제품 폐기와 소각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량을 줄이고 부품 제조 소재 사용량 효율화, 소비전력 최소화 등을 통해 탄소배출량을 크게 줄였다"고 전했다.

삼성전자는 앞으로 네오 QLED 전 모델과 라이프스타일 제품, 상업용 사이니지(전자게시판) 제품에도 이 인증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지난 1월 개최한 ‘삼성 퍼스트 룩 2021’에서는 에코 패키지 적용 제품 확대를 비롯해, 태양광 패널을 탑재한 친환경 리모컨 도입, 재생 플라스틱 사용 등 제품 수명 주기 전반에 걸쳐 자원 순환이 이뤄질 수 있도록 ‘고잉 그린(Going Green)’이라는 친환경 정책을 발표했다.

삼성전자는 이 정책의 하나로 한국을 시작으로 지난 6월 말부터 ‘재생 발포성 폴리스티렌(EPS:Expandable Poly Styrene)’를 활용한 친환경 포장재를 도입했다.

TV를 구매하면 리모컨, 각종 케이블, 설명서 등 많은 부속품이 함께 제공된다. 이 부속품을 담는 포장재에 비딜이 많이 사용되는데 삼성전자는 친환경 포장재 적용을 계속 늘려 자원 재순환을 통한 비닐 사용량을 줄일 계획이다.

최용훈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최고 제품은 물론 사람 중심의 기술 혁신과 환경 보호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업계 리더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현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amsa0912@g-enews.com